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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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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0094
이 글은 6년 전 (2019/11/28)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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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으면 절대 안되는 술집이나 다칠 염려가 있는 그런 곳 아닌이상 아이가 시끄러운게 업장에 방해가 되니 노키즈존으로 하는 곳은 진짜 잘못됐다고 생각함. 

당장 초록글 보면 서울 출생율이 0.69명으로 충격적이게 낮음. 이렇게 낮은 출산율들이 논란이 되는 동시에 겨울왕국 노키즈존도 화제가 됨. 전체이용가인 어린이 타겟 영화인데 어린이들이 시끄럽다고 노키즈존을 만들자! 이런 의견이 다수에게 나오는데 

이건 따져보면 (겨울왕국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원래 자제력이 부족하고 공감능력이 아직 많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시끄럽게 하는 등 이런 행동들은 자연스러운거임. 시끄럽게 굴었다가 부모 및 주위 어른들에게 혼나면서 무엇이 잘못된 행동인지 알고 그걸 교정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화 되는거고...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그냥 무턱대고 절제없이 시끄러워도 된다는 뜻이 아님. 물론 보호자가 아이들을 훈육하고 조용히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지. 보호자가 그렇지 않으면 보호자가 쫓겨나면 되는거고..... 어른들이 가르치면 아이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조용히 하기 위해 노력할거임. 다만 그게 어른들 눈에 만족스러울 정도로 조용한게 아닌거지... 이런 노력 가운데에 있으면 어른들이 배려하고 이해해 줘야함.  

이렇게 어른들의 이해가 없어지면서 노키즈존들이 생기고 아이들이 갈 곳을 잃게 됨. 아이들이 갈 곳이 없어지고 가는 곳마다 노키즈존이라고 거절 당하면 아이를 동행하는 보호자들도 갈곳을 잃음.이렇게 점점 아이들을 싫어하고 배제하는게 당연한 사회가 되면 당연히 아이를 민폐 덩어리로 인식하게 되고, 아이를 위해 휴가를 쓰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도 안 좋아지고 출생율도 같이 떨어지는거임. (현재 한국의 저출생율의 원인이 노키즈존이라는 뜻이 아니라 노키즈존이 사회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부정적으로 바꿀 것이고 그러면 보호자들은 아이를 낳아도 배려받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걸 기피하려는 현상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사람들이 출산율을 정부탓만 하거나 성별탓을 하는데 나는 그런 ㅇㅇvsㅇㅇ같은 적대적인 문제 원인들도 있지만... 겨울왕국 노키즈존 사건을 보면서 과연 당장 나와 우리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난 원래 아이를 당당하게 싫어했고 보면 눈쌀을 찌푸리던 사람임... 

무언가를 싫어하고 추락시키는데는 시간이 별로 들지 않음. 다만 이 인식을 바꾸려면 추락하기의 몇배에 가까운 시간이 필요함.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첫 걸음이 노키즈존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노키즈존 업장들을 이해못하는거 아니야 보호자들은 제제도 제대로 안하고... 근데 나는 이게 잘못된거라구 인식하고 다같이 방법을 찾아나갔으면 좋겠어.... 너무 유토피아적인 발언 불편하게 했다면 미안해 부족한점 많으니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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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6
ㅁㅈ애들은 죄없지 제대로 교육안시키고 민폐적인 행동 방관하는 부모들때매 생겼다고 생각해 난 어느정도는 노키즈존 찬성..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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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7
난 완전 찬성임 본인 아이 하나 제대로 관리 못하는 부모들 너무 싫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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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9
요즘 저출산 진짜 문제야... 우리나라는 서로 남녀혐오도 왜이렇게 심하고 어린애 노인 연령혐오도 왤케 심한걸까...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가는것같아 씁쓸하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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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0
사회화를 다른 어른들보다 부모가 99퍼 시켜야하는데 안시키자나 규칙도 질서도 모르는 이상한 애들 진짜 많음 10년 뒤에 보셈 노키즈존 당연하게 될지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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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2
애들한테 규칙과 질서 요구하는 게 가혹하다고 생각해? 나 초등교사임 미취학 아동도 제대로 교육시킨 애들은 공공장소에서 달라 ㅋㅋ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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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1
제대로 아이를 교육하시는 부모님이 아이를 데려오는건 좋아 근데 아닌 부모도 많더라 레스토랑 알바하는데 애 하나가 계속 뛰어다니고 홀 앞에서 춤추고 그래서 나 서빙하면서 부딪힐뻔하고 이래도 부모가 제지도 안하더라고ㅋㅋㅋ결국 그 애기한테 춤보여주고 싶어? 가서 밥 맛있게 먹고 오면 나중ㅇ 언니가 구경할게!! 라고 하면서 15분간 달래고 데리고 있으면서 일한게 나야...난 애기들은 잘못없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는 아니라고 생각해서...그리고 출생률은 경제적인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 노키즈존때문에 낮아지는게 아니라 출산=경제적단절 이거라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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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3
공감해 요즘 아동혐오 노인혐오 심각해.... 그런 말 있잖아 아이는 우리가 지나온 과정이고 노인은 우리가 지나야 할 과정이다. 결국 우리도 언젠가는 아이였고 언젠가는 노인일텐데 배척하고 밀어내기 보다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 ㅜㅜ 노키즈존도 아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라 생각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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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5
노기스 존 때문에
출산율 떨어지는 게 아니라 불안정한 경제 물가 상승 지원 부족으로 떨어지는 거 아닌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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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6
지금 겨울왕국 2 노키즈관 얘기만 봐도 어이가 없는게 민폐끼치는 성인들 못들어오게하는 노어덜트관은 없는데도 노키즈관은 만들어야한다는게 너무나 모순적이고 이기적이지 누구나 민폐는 끼치고 누구나 진상이 될수있어 그게 아이의 부모라고 해서 출입을 금한다? 왜 아예 민폐끼치는 사람들 리스트업해서 노아저씨존 노아줌마존도 만들지그래 그런 사람들한테는 관대하면서 왜이렇게 아이들에게 각박해 우리의 미래가 누구한테 달려있는지 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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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7
제발 아묻따 찬성하고 혐오하지말고 본인 스스로 좀 돌아보자. 아동혐오하지 말자고 글쓰면 무조건 싫다는 댓글만 쭈르륵 달림. 완전 비협조적인 자세로 이해해줘야해? 그럴고면 노키즈존 찬성하지 말고 너네가 사람 없는 외딴 섬 가서 조용히 살면 안 될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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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8
이런 사람들한테는 붙들고 아동혐오하지 말자고 일일이 설명하기도 힘빠지고 마음만 상해. 공공장소 사회화 배워야지. 근데 애들임. 너네는 어른인데 약자혐오하지 말자고 못 배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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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0
노키즈존이 왜 혐오야... 노키즈존 하는 사람들 중에 애들 진짜 혐오해서 하는 사장님들 많지 않을 걸. 이름이 노'키즈'존이니까 더 오해 사는거 같다. 약자 혐오라고 생각되고. 사실 노매너패런츠존이 맞는 말이지. 애들이 약해서 만만해서가 아니야ㅋㅋㅋㅋ 걔녜들 부모가 겁나 쎄서 그런거지. 약자 혐오가 아니야. 일부 무.개념 부모들을 무서워서 피하는거야. 난 노키즈존의 핵심은 '맘카페'라고 생각해. 진짜 그 동네 엄마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잖아. 그리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동네장사이기도 하고. 거기서 소문 안좋게 나봐야 좋을게 없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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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4
2222 익말내말... 무슨 아동혐오고 애들이 약하고 만만해서야... 일부 무.개념 부모들이 두렵기 때문이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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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3
33 아동혐오는 너무 매도하는것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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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1
아이든 노인이든 차별이 당연시 될 수록 피해받는건 우리임 일반화하지말라면서 아이와 노인은 그냥 일반화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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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3
그리고 노키즈존 이름 바꿨으면 좋겠음 이유야 어떻든 결국 아동반대공간,아동금지공간 이잖아 문제가 부모라면 그에맞게 이름을 바꿔야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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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2
노키즈존이 왜 혐오인질 모르겠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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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5
노키즈 존이 아이들이 문제여서라기 보다 부모가 문제라서 하는 거라고 생각해

애들은 뭣모를때니까 그럴 수 있는데 부모가 똑바로 챙겨야하는데 안챙겨서 생기는 진상짓들이 보기 싫으니까 노키즈 존이 생기는 건데

그리고 자영업하는 사람의 자유니까 노키즈존 존재자체도 그 사람들의 자유라고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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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6
노키즈존 혐오 맞는데.. 노키즈존 찬성하면서 애들에 대한 헤이트 얼마나 아무렇지 않게 표출함? 특정집단을 멋대로 해석하고 일반화해서 배척하는 게 혐오가 아니면 뭐인거지? 그리고 아동혐오 잘만 하다가 말 나오면 부모문제라고 바뀌더라. 아동혐오하는 판에서 부모탓하는 거 거의 못 봄. 이런 글에만 부모 문제라고 하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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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5
엥.. 나는 아이들 엄청 좋아하는데 노키즈존에 대해서는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야. 무조건 일부 부모들이 문제라고 생각해.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람들 다 애들 싫어하고 아동혐오자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일반화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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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6
분명 일반화하고 배척하는데 어떻게 혐오가 아니야? 나도 혐오하든말든 터치 안 하랴고. 바꿔보려 노력했지만 다들 듣지도 않고 제 생각이 무작정 옳다는데 그냥 힘빠져. 나도 내 생각안 바뀌니까 의견 다르면 그냥 스루해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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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7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네가 무작정 옳다고 말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 어느 하나가 함부로 정답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이해방식이 다른건데 그래서 이 주제가 뜨거운 감자가 된거고... 즐티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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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8
혐오를 아주 당당히 하는 걸 막는게 무작정 옳다고 말하는거구나. 본인들은 일반화하면서 일반화 받기는 싫은거구나. 잘 알겠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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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9
1118에게
아니 난 애들 혐오한다고 한적 없어...ㅎ 난 애들 엄청 좋아해. 그런데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맘카페 회원이 갑질한적이 있어서 노키즈존에 대해 그리 부정적이지 만은 않다는 입장이었어. 네 댓글을 보면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람들은 아동혐오자다 라는 뉘앙스잖아. 그래서 그런거야. 아동을 혐오하는 건 나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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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0
1119에게
그러니까 맘카페 회원이 갑질해서 노키즈존 만든다로 쉽게 이어지는데,, 술먹고 진상 부리는 사람에 대해선? 그 외 어른들에 대해선? 어느 집단에 대해 이렇게 일반화하며 헤이트 발산해? 너익 같은 경우도 있는 건 알겠어. 근데 그건 정말 소수고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아동혐오 장난 아니야. 너익도 맘카페로 일반화하듯, 나도 노키즈존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동혐오하는 거밖에 못 봐서 그렇게밖에 생각 안 들어. 엄연한 배척이기 때문에. 내가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한다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 약자특정집단을 일반화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을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 생각할 수 없다. 어느 회사에서 여자직원이 크게 물의를 일으켜서 그 회사에서 여자 안 뽑으면 그런 회사가 많아지고 여자에 대한 혐오발언이 끝도 없이 쏟아져도 과연 그것도 그냥 넘어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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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2
1120에게
난 맘카페로 일반화한적 없어... 직접 당한 사례를 얘기 했을 뿐이야. 그 일 때문에 가게 문 닫을뻔했고. 그 이후로는 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도 않고 부모님 정신적 스트레스도 컸기 때문에 '노키즈존'이라는 선택을 한거야. 나도 말했듯이 아동혐오 잘못된거 알아. 어떤 집단이든 혐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업주 입장에서는 아동혐오를 하지 않더라도 경험에 의해 그런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그리고 손님이랑 직원이랑은 예시가 안맞는거 같아.. 회사와 직원은 애초에 갑과 을 관계기 때문에 그 사람을 자르고 다음 사람도 회사가 선택할 수 있지만 업주와 손님의 관계는 업주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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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7
애들은 잘못이 없는게 맞아 근데 그걸 가만히 두는 부모를 쫓아내면된다고? 그렇게 쫓겨난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 그 업장에 대한 소문은 어떡할래
혐오라기보다는 사업주가 노키즈를 하면서라도 키즈동반에서 오는 매출을 포기하겠다는 선택이고 노키즈존이라서 출산률이 떨어진다는 생각 자체가 신기하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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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9
노키즈존 대찬성~!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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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1
근데 왜 노키즈존이랑 장애인이랑 비교하는거야. 장애인은 분명한 약자가 맞아. 그래서 사회적으로 배려하는 게 맞고. 근데 노키즈존은 이름만 노키즈일뿐이지 사실상 일부 진상부모들 때문에 생긴거잖아. 애들이 단순히 뛰고 울기만 한다고 생기는게 아니야. 그걸 제지하려는 의지가 없는 일부 부모들에 의해서지. 그 일부 부모들은 절대 약자가 아니야. 물론 부모들 때문에 혜택을 못받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절대 약자를 혐오해서 생긴 건 아니라고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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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2
그냥 다 모르겠고 살면서 밥만 먹으러가도 체할정도로 옆에서 뛰고 울고 집어던지고 몇 번을 봤는데도 부모는 가만히 있음 같은 돈 내도 피해 안주면 이해하는데 피해받아가면서까지 돈쓰기 싫어
내 옷에 토한적있고 음식물 투척 받은적도 있고 뛰다가 내가 앉아있는 의자 치는건 너무 많았고 화장실 간 사이 핸드폰 들고 가고 더더 많지만 사과 한 번 못받았어 이게 혐오라고? 아이여서 그나마 이해하고 참은거지 성인이었으면 싸웠을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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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3
난 노키즈 존 찬성
조용히 영화보고싶은데 칭얼대면 짜증나지 결왕국 전편이 노키즈는 아니자너
노키즈 존 땜에 저출산문제 있는것두 아니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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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4
공감함 덜 자란 존재의 사회화는 어른이 도와야하는거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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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6
노키즈존을 떠나서 아동혐오가 많은 건 맞는 것 같음 당장 인터넷 상에도 ‘나 버스에 앉아있는데 애기가 나 앉고 싶어 이러면서 눈치 줌 영악해’ 이런 거 그 시기 애기들은 자기들 중심으로 생각해서 남이 어떤 기분인지 생각 못 해 개구리 올챙이 적 시절 생각 못 한다고 애기들한테 너무 성인의 잣대를 세우는 느낌이야 ‘나는 안 그랬는데?’ 라면 분명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과정을 거쳐서 컸다는 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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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7
애들이 잘못인가 부모가 잘못이지. 솔직히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방관하고 오히려 되려 화내는 그런 식의 부모들의 태도가 어이가 없음.
애들을 탓할게 아니고 그걸 바로잡아야 할 부모들이 문제.. 애들은 그럴수있지만 부모는 그러지 말아야지 성인인데. 정신좀 차리길...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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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9
나 이번에 겨울왕국 거의심야타임에 거의 어른들만 봤거든? 근데 카톡 자꾸 해서 불빛 난리고 핸드폰떨구는 소리 이쪽저쪽에서 들리고 떠들고 그러더라.. 노키즈존을 외치기엔 어른들도 똑같던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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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1
인정.. 그리고 노키즈존 후에 노학생존인가 카페에 학생들 안받는다는 글 올라오니까 엄청 핫플되고 반대하는 사람들 있는거 보고 느꼈음 확실히 애들이 발언권이 없어서 그렇게 사람들이 왈가왈부하기가 쉽구나..ㅋㅋ 노키즈존 노학생존 노노인존 이런식으로 세대간에 벽 만들고 분리하다보면 서로 소통 할 일도 전혀 없어질거고 결국에 소외되는건 우리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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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2
그리고 내가 커뮤에서 특정 그룹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하는걸 싫어하는 이유도 본문 그대로야 쓰니 말대로 무언가를 추락시키는건 쉽지만 그에 대한 인식을 다시 바꾸는건 정말 힘든 일이거든.. 그냥 내가 싫다는데 왜그래? 가 아니라 그런 말에 공감하는 의견 하나하나가 모여서 혐오에 대한 정당화가 되는거고 그게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거야.. 조심해서 말해야해 진짜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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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5
우리는 대중교통에서 떠들고 뛰어다녀도 허허 웃으며 바라봐주는 어른들 사이에서 자랐는데도 이렇게 각박하게 살아가는데... 애기때부터 자신들을 소외 시키는 사회에서 자랐다고 애들이 느낀다고 생각해봐ㅠㅠ 나같으면 사회에 대한 배신감과 소외감부터 느낄듯... 그러면 결국 우리 세대한테 똑같이 돌아올거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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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7
그럴거면 노진상존이나 만들었으면 좋겠음 애들은 말하면 듣는 척이라도 하지 나이 있는 사람들은 지는거 못참아서 자존심만 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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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8
ㅇㅈ 그 아이들이 커서 현재의 20.30대가 나이를 먹을때 현재의 20.30대는 혐오의 주요 대상이 될 듯.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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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0
맞어 애들이 뭔문제야 애들 문제라는 글 보면 그냥 다 부모문제던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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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2
우리도 다 그렇게 컸을거야 세상 살면서 이건 안되는구나 배우는거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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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3
나는 애기들 돌봐주는 알바하거든 근데 나도 지금도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는 애들 보면 눈쌀 찌푸려질때가 많지만 그래도 노키즈존은 정말 반대하는 입장이 됐어.. 애들 보면 정말 순수하고 때 묻지 않았어 사회화가 덜 됐기 때문에 남이 민폐라고 생각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못할뿐이야 아직 자기중심적인게 당연한 나이라서. 이게 다른 사람들에겐 피해입는다고 느껴지는게 당연한거지만 나는 그럴때마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생각해봐.. 어른들의 배려 없이는 그 누구도 클 수 없었을거야ㅠㅠ 그리고 요즘 부모들은 다~ 이러는데 이것도 역시 진리의 사바사.. 알바하면서 열 집 넘게 봤는데 대부분 여유있는 집들이었는데 아이 버릇없게 내버려두는건 한집? 두집 정도? 나머지 어머님들은 다 아이가 누워서 안녕히 가세요~ 하면 이름 부르면서 와서 배꼽인사 하라고 나 대학생인데도 애기가 언니라고 하면 선생님이라고 해야지 존댓말 해야지 하고 최대한 훈육하고 잘 키우려는 분들이 더 많았어 아이를 제대로 교육하지 않는 분들은 노키즈 좀 생긴다고 영향 받지도 않을 것 같고 결국 피해 보는건 평범한 부모, 아이들이지.. 애기들 집에 가면 처음 보는 사람이라 낯가리다가도 20분도 안돼서 선생님 하면서 따라다니고 웃어주고 정 주는데 그런 애들 보면 어른들한테 상처받게 하는게 참 미안한 마음이야ㅠㅠ 그 아이들도 먹고 싶은데 못 먹는 경우가 많을텐데 나라고 생각하면 대학생들은 너무 떠들어서 안 받습니다 또는 외국에서 동양인은 안받아요 이러면 너무너무 화날 것 같거든.. 아무리 업자 마음이라고 해도 그런게 모여서 사회적인 인식을 만들어내는거니까. 아이들은 본인을 대변할 힘이 없으니 쉽게 배척하는것 아닌가 싶어.. 아이들을 작은 어른으로 보고 배척하는게 아니라 성장 중인 존재로 보고 어른으로서 돕는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진짜 해야할 일이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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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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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은쪽으로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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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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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진짜 애들 쳐다만봐도 짜증났엇고 이런 표현도 잘했는데 요즘에 글에 적은 내용들이 순간 머리를 스치더라고... 그 뒤로 그런 표현도 자제하고 애들을 이해해보려고 하고있어... 댓글 고마워 괜히 뿌듯하고 힘나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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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7
다들 자기들은 그런시절없는줄앎ㅋㅋㅋ 나는 식당에서 조용히 했었는데 ? 나는 안그랬는데? 이러고 ㅋㅋ 유아기 시절에 정말 단 한번도 없었을까? 자기들이 이렇게 성장할수있는거 자체가 주변에 그런 배려들이있어서라는걸 왜머르는지모르겠음 그걸 이해해주고 바르게 이끌어가는게 어른의 몫인거지 눈쌀찌푸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배제 시키는게아니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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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1
아이한테는 싫다고 표현하는게 자유가 되는 세상. 아이는 아무것도 못할 걸 아니까 이미 약자라는걸 인지하고 있으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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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9
아이는 그렇게 막아버릴 수 있으면서 왜 진상인 사람들은 그렇게 대놓고 못막음? 애초에 아이가 약자니까 맘대로 아기들어오지마! 하는거지 늘 통제못하는 부모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럼 노 매너부모존이 돼야지... 그렇겐 왜 못해.. 아기들 울고 뛰는게 시끄러워서 아기들 ‘싫다’라고 대놓고 표현하는게 노키즈존인걸 .. 물론 안전상의 정말 그런 이유 제외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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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2
아이들의 통제를 부모님이 한다는 전제하에 노키즈존이 없어지는건 찬성 ..
음식점 알바하면서 아이들이 다 쏟고 기저귀까지 상에 버리고 가는거 진짜 .. 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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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3
다들 어린시절 있었잖아.... 어렸을 때부터 울음소리 시끄러운 소리 한 번 안 내고 공공장소에서 기본적 예의 다 지키면서 자라왔다고 단정지을 수 있어? 그냥 비교적 성숙한 우리가 이해해줘야 하는거야. 아이들이 진상이라고 배척해버리면 아이들은 오히려 사회성을 기를 기회를 박탈당하는 거지. 그리고 방방 뛰어다니거나 소리지르는 애들보다 소리지르고 자기가 갑인줄 아는 진상어른들이 더 무섭지 않니... ㅋㅋㅋㅋㅋㅋ 난 그렇던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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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0
노키즈존 찬성하는 사람들은 지금 노키즈존 겪은 아동들이 나중에 커서 노실버존 만들어도 그 때 가서 할 말 없는 거다 그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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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1
부모가 통제 못해서 그런 거라면 노부모존 해... 아이가 있는 부모님은 입장이 어렵습니다 아이를 방관하는 부모님이 많아서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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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4
공감해. 노키즈존은 아이만 배제하는게 아니라 그 아이랑 같이 가는 모두를 배제한다고 생각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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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5
아동 혐오 좀 그만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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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6
진짜.. 솔직히 알바생들한테 진상 제일 많은 나이대 꼽아보라고 하면 어린애들 꼽는 사람이 많을까 중년들 꼽는 사람이 많을까? 근데도 4~50대를 입장 금지시키지 못하는건 돈이 되니까.. 무서우니까 겠지 결국은 사회적 약자한테 화풀이하는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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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7
노키즈존 말자체가 혐오라고 생각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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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9
No bad parents 존 만들어야한다던데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말은 이게 맞는거 같음
부모가 통제해줘야지 애들은 부모한테 배우는거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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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0
근데 2세는 본문보다는 경제적 이유로 줄어드는게 훨씬 큰거같음... 물론 본문도 이유가 되겠지만!
나도 나 혼자 살기도 벅차서 낳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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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4
ㅈㅂ 너도 어릴때 그랬을거다 니가 기억못하는거다 라고 하지마라 왜 애들때문에 내 과거도 으로 취급당해야하는데ㅋㅋㅋㅋ 부모님이 애가 그럴수도 있죠 하면서 민폐끼치고 다니진 않음 왜 민폐끼치는 애들을 제재 안하는 부모님때문에 그걸 막는거에 찬성하는거가지고 남의 과거 날조할라고 그러니 그런 사람도 많을거란거 ㅇㅈ 근데 왜 니가 기억못하는거냐고 함 진짜 기분 드럽게만들지마세용 날조할거면 자기 과거나 날조하삼 보다보니 기분 드러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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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5
사회성은 꼭 민폐끼치고 혼낸다음 가르치는게 아닌 그러기 전에도 교육받을 수 있다^^! 진상어른들은 고소나 경찰부르기라도 할 수 있지만 애들에게는 피해받은 사람만 몰상식하고 쪼잔한 사람 되는거예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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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6
사실 애들은 잘 모르니까 그럴 수 있지.... 근데 그걸 잘못됐다고 교육하거나 자제시키지 않고 다른 사람의 배려만을 바라는 부모들이 너무 많으니 노키즈존이 생긴 거 아닐까 싶음 노키즈존을 없애는 것보다 공공예절을 지키는 부모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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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7
첨부 사진ㅋㅋ 이거 ㄹㅇ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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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업자 맘이지 이러는 사람들 99%의 확률로 본인 들어오지 말라고 하면 부들댈듯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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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8
노키즈존을 하는 이유가 애기때문이라기보단 애기 컨트롤 못하는 그 부모 문제 아닌가? 그 부모때문에 노키즈 하는거 아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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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1
나는 찬성하는게 지난번 카페에서 애기가 뛰어다니다가 도자기깼는데 애기엄마는 미안한거 전혀없고 오히려 직원들이 안절부절못하더라. 부모가 하지말라고 해도 애들은 자제력이 없어서 사고치는 경우가 꽤있는데.... 그건 주인의 마음이라고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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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8
노키즈 존 때문에 육아 휴직에 부정적시각을 가지는건 아닌거같은데...노키즈존 없던 시절부터 여자 직원 채용하기 싫어했던 이유가 육아휴직 아닌가...
출생률도 노키즈존보다는 경제적 이유인듯
그리고 지금같은 아이 혐오(?)분위기도 서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여유가 부족해서 생긴거같음
출생률처럼 결과적인 부분이지 원인부분은 아닌듯...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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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9
애들은 무슨 죄니. 모두 그런 시기들을 겪으며 자라왔을텐데... 세상 참 각박하다 정말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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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0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중에 본인도 그런 차별 받고 살기 싫으면 약자들을 존중해줘야하는게 맞아.... 주인 맘이라고? 혼자 사는 세상 아니잖아..ㅠ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분명히 나눌 필요가 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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