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내가 가진 모든 병들을 엄살이고 네가 예민해서 그렇게 과하게 느끼는 거라고 얘기하는 걸까

나 진짜 아프고 내가 가진 모든 병들 대학 병원에서 검사 받았을때 평균 환자들보다 병이 심했는데 왜 뭐만 하면 내가 이상하대!!!!!!!!!! 

 

내가 그렇게 이상해???? 내가 그렇게 예민해??????? 

 

정신병원 가도 부모님한테 은근 슬쩍 수능 끝나면 괜찮아질거고 뫄뫄가 지금 수능 땜에 예민해서 그래요 이래.... 아니 평생을 이렇게 지내왔는데 무슨 소리세요.... 

정신과에서도 저러는데 난 어디 가서 치료 받아... 나 안 이상해....

[익인1]

맞아 안이상해 괜찮아

[익인2]

나도 그런소리 마니들었어 그런말에 휘둘려서 지금은 상태가 넘 악화되었고

[익인3]

이게 내 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하고 화도 내고 내 감정 표현도 해봐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나를 거의 정신병자 취급호서 다 숨기고 아무 말도 안하게 되서 속으로 더 곪게되서 문제 인거지....

[글쓴이]

맞아.... 그리고 몇몇은 얘기도 안 통해... 내가 이상하지 않다는 걸 얘기해도 듣지도 않아....

[익인4]

그 느낌 알지 8ㅅ8 나도 살고 싶은데 하루라도 숨통 트여보고 싶고 부정적인 생각 안하고ㅜ싶은데 내가 살자고 표현 하면 나를 이해해주는척 하면서 조언이라고 하면서 운동 좀 해 이것도 해봐 왜 안해 밖 좀 나가봐 하는 말들 들으면 진짜 그날 하루는 회복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