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짜릿하고 어이없던 순간..,

난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해서 항상 상대방한테 최선을 다하는데 친구가 어느순간 연락 다 씹고 나랑 안 놀았음 

 

1년인가 2년정도 지나서 번화가에서 술 취한 친구랑 마주치게 됐는데 나한테 메달리면서 ㅇㅇ아 연락해도 돼?ㅠㅜ 나 진짜 너 너무 그리웠어..너가 너무 잘 사는 거 같아서 연락도 못 하고.. 해도 되는 거 맞아? 이럼서 울먹 거리는데 엄청 짜릿했음 

 

 

니가 먼저 연락 안 해놓고 왜 나한테 그러세요

[익인1]

어떻게됐어?

[글쓴이]

진짜 헛웃음 나올 뻔한거 꾹참고 하라고 했지
결국 연락은 안 옴

[익인2]

??? 연락 안 왔다고?? 뭐여 그냥 순간만 반가웠나

[글쓴이]

되게 추하게 나한테 메달렸거든ㅋㅋ진짜 한 10분은 붙잡고 울먹거림..ㅇㅇ아..,오늘도 너 생각나서 애들이랑 너 얘기 했어..이러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