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내가 혼자! 팔로우 팔로워 없이! 노출 없이! 우울전시? 일기처럼 가감없이 내 생각을 써놓은 계정A가 있어 그리고 내가 정말 믿을 수 있다고 느껴지는, 날 좋아해주고 나도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팔로우를 한 계정B가 있어 한 10명정도 예전에 몇백명씩 팔로우하고 다닐때 우울하다는 내용 썼다가 그런애랑 왜다니냐는 말 듣고 인스타 접었는데 그 후에 만든 게 계정 B거든 계정 B에 있는 사람들한테 계정A를 공개하는 거 별로일까? 내가 지금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위로받고싶다 이해받고싶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공개하는 거면 어쩌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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