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퇴직하셨고 나 올해 성인 됐고 오빠는 군대 갔다 오느라 학교 졸업도 못했고 우리 둘다 휴학하고 알바하는 중이야 아빠는 아무것도 안하셔 무기력하게 집에서 휴대폰만 하시고 분리수거랑 고양이 똥 치우고 설거지 끝 밥이랑 세탁은 할 줄 모른다고 안 하셔서 엄마가 퇴근하면 해줘야 돼 ㅋㅋ; 주수입은 휴양지로 유명한 곳에 건물 하나 지어서 에어비앤비나 세입자를 통해 벌고 있거든 근데 휴양지다 보니 본가랑 너무 멀어서 한 명이 가서 체크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있는 아빠는 가기 싫대 그냥 안 간다고 떼쓰심 이 건물 짓느라 대출 받은 거 갚아야 돼서 본가에 있는 집도 팔았는데 이사 가야해서 집도 구해야 하는데 집도 안 구해 우리 엄마가 퇴근하면 집 구하러 또 돌아다님 겨우 구한 집 어떠냐고 물어보면 가기 싫다고 우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어 돌아버리겠어.. 아무것도 안하는 무능력한 아빠도 싫고 나한테 신세한탄하는 엄마가 안쓰럽지만 몇년동안 이런 소리 듣고 있는 나도 불쌍해 오빠란 놈은 집에도 안 들어오고 맨날 놀러나가 학비 번다고 시작한 알바 저렇게 흥청망청 써도 되는지 몰라 이 집안에서 벗어나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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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툼바 실화인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