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거 아닌걸수도 있는데 너무 찝찝해서 글을 써 남자친구가 전여친이랑 헤어진지 두달 반?만에 나랑 사겼어 내가 고백했고 남자친구랑 알게 된건 남친친구랑 내가 친해서 술자리 몇번 갖다가 호감이 생겨서 내가 좀 더 들이댔어 남친친구 통해서 들은 전여친은 2년 정도 사겼고 부모님께 소개시킬 정도로 깊게 사겼다고 들었어 나랑 남자친구랑 사귀게 될 줄 아무도 몰랐으니까 술자리에서 전여친 얘기가 가볍게는 아니어도 가끔 나왔지 그럴때마다 남자친구가 힘들어했고 앞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하는 말은 아직도 기억나 헤어진 이유도 사랑이 식었다기 보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둘다 극복하기 어려울거같다고 느껴져서 헤어진거라고 대충 들었어 근데 분명 서로 호감이 있던건 맞아 내가 좀 들이댔어도 남자친구는 나한테 잘해줬고 나도 그런 남자친구가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해서 남친이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두달반~삼개월정도차에 내가 고백했고 남자친구가 받아줬어 근데 남자친구가 아무래도 좀 빨리 사겼다 싶은건지 프사나 인스타나 딱히 티는 안내더라고 나도 그런점은 이해해서 요구한적은 없고 페북같은건 내가 태그하면 댓글같은건 성의껏 달아줘! 여기서부터가 문젠데 남자친구랑 폰을 아주 공유는 아니어도 아무렇지 않게 보는 편이야 근데 남자친구가 항상 전여친 페북 스토리를 확인했더라고 인스타는 남자친구가 잘 안하는 편이고 둘이 친구를 끊었다고 알고 있어 남친이 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라 스토리 올리는 사람도 없거든? 그래서 스토리 보다가 넘어가는게 아니라 전여친꺼 일부러 눌러서 보는게 확실해 내가 한 일주일 정도 신경써서 봤는데 안올린 날 하루빼고 다 확인했더라고 확인안하면 파란 동그라민데 확인하면 회색 동그라미가 돼 내가 페북 스토리같은거 안올리니까 알거라고 생각안해서 폰을 주는거같기도 하고 ... 그리고 우리가 사귄지 이틀정도에 전여친한테 연락이 왔대 나랑 사귀는거 알고 연락한건 아니고 그냥 힘들다고 붙잡으려고 연락했다는거같아 연락을 보진 못했지만 남자친구가 말하기를 지금 여자친구 있다고 연락하지말라고 했나봐 이걸 나한테 바로 말한건 아니고 시간이 좀 지나서 말해줬어 삼사일? 말 안하려다가 말한거같아 남친친구랑 친하다했잖아 내가. 그래서 남친친구가 흘리듯이 말했는데 전여친한테 연락 온거 들었냐고 들었다니까 ㅇㅇ이(남친) 많이 힘들어했으니까 너가 더 잘해줘 이러더라고 솔직히 멍했는데 그냥 알았다고 했지 그러다가 남친 화장실 가고 잠깐 폰이 있어서 카톡들어가봤는데 카톡 나가지 않고 있더라고 근데 읽어보면 좀 그럴거같아서 위에 올리면서 봤는데 전여친이 헤어진 당시부터 한두달? 붙잡으려고 꽤 연락했더라고 남자친구는 답장안하고 그냥 다 읽기만 한거같아 근데 솔직히 나같으면 차단 할만도 한데 다 읽고 있는것도 그렇고 진짜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카톡은 다 읽었다는것도 이상해 그리고 전여친을 욕한적없어 그냥 전여친 얘기하면 항상 술자리마다 힘들어했어 그게 아직도 생각나고 좀 길게 상황설명했는데 요약하자면 1. 전여친이랑은 카톡 프사, 배경이 다 전여친일 정도로 여자친구 있는티 확실히 냈는데 지금 조심스러워하는거는 헤어진지 삼개월 정도 돼서 눈치 보는걸까? 그리고 눈치 보는거면 왜? 2. 전여친 페북스토리는 왜 항상 확인할까 한번도 빠짐없이? 미련일까 아니면 그냥 단순한 호기심일까 3. 헤어지고 힘들었다면서 왜 전여친이 보내는 연락은 차단없이 다 받았을까 답장은 안했지만 하나하나 다 읽은건 어떤걸까 4. 지금 남자친구는 전여친을 잊으려고 날 만나는걸까 아니면 날 사랑하는걸까 남자친구랑 대화해야하는거 알아 근데 솔직히 무서워 미안하다고 할까봐 그래서 그냥 익들 의견 먼저 들어보고 싶어서 쓴거야 그러니까 이런거 올릴시간에 대화부터 해보란 말은 삼가해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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