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강아지 키우고 있고 나는 고양님 두마리 모시고 있어서
같이 반려동물 실사 타투하러 가기로 했었거든
시술 견적 받았는데 친구가 갑자기 가격 부담스럽다면서 안간다구 하는거야
그래서 나만 예약날 잡았는데, 타투하러 가는날에 나 오늘 시술 받는날이라구 말했더니 친구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너 신체일부에 반려동물 타투하면 얘네 나중에 무지개다리 못건너고
영혼이 떠돈다느니 그런소리 하는거야. 근데 정작 자기는 외할머니 할아버지 라인타투 받았어가지구
너는 괜찮냐 물었는데 자기도 그거때문에 꿈에서 외할머니 계속 나왔었대..
나 원래 미신같은거 안믿는데 좀 찝찝하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거든
오늘 애기들 타투받고 왔는데ㅠㅠㅠㅠㅠ...나 넘 찝찝해서 그런데 저 말 진짜야?
타투 받으러 갈 때 까지만 해도 그냥 자기는 가격 부담스러워서 못받는데 내가 받으러 간다니까 시기해서 그런말 한줄알고
어이없네 이 생각 이었는데 집에 오니까 계속 그말 생각나서 나 넘 찝찝해....찝찝해죽갯서ㅠㅠ
애들 진짜 이쁘게 잘 그려졌는데 한편으로 계속 찝찝해서 마냥 좋아하지를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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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진짜 도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