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왔는데 한국 친구들은 걔네들끼리 또 잘 지내고 어떤 애는 가고 싶은 대학 잘 골인했고 미국 애들은 본인들끼리 또 재미지게 여행 다니고 잘 노는데 나만 이 모양 이 꼴 같아서 죽고싶다 인스타 들어갔다가 비참해서 질질 울면서 방금 삭제함... +인티익들 스윗한 사람들 왜이렇게 많아ㅠㅠㅠ 정말 고마워 다들 부모님은 내가 약해지는 꼴을 못 보시고 친구들은 힘들단 말 꺼내면 유학 갔으면서 배 부른 소리 한다고 할 거 알아서 여기에 혼자 하소연 했는데 위로해줘서 이제 진정된다 이성이 돌아오는 중... 나는 인스타에 올릴만큼 재미진 데도 못 가고 갈 돈 없음 데일리룩을 올릴만큼 예쁜 옷 살 돈 없음 몸매도 안 됨 여기 사귄 친구들도 다 얕게 사귄 애들이라 나랑 같이 여행 갈 일 절대 없음=미국 여행 같이 다닐 친구조차 없음 크리라서 울었던 거야 그냥 남의 일상 보고 운 게 아니라ㅜㅜ 하여튼 다들 다 복 받을거야 고마워 ++나도 재작년까지만 해도 유학 갈 일 없을 줄 알았거든 그 때 유학생 익들이 하소연 글 올라오면 나는 가기만 하면 소원이 없을텐데,, 싶었는데 지금 이 순간 내가 똑같은 행동을 하는 거 보고 놀랐어 누구나 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각각 힘든 것들을 짊어지고 인생을 달려가고 있지. 다른 인생사를 가진 익들이 이 글에 와서 나한테 경험에 기반한 조언과 위로를 해 줘서 표현 못하지만 정말 힘 나고 고맙다 선한 영향을 주면 본인한테도 좋은 영향이 돌아온대 익들 모두 복 받을거야 고마워! +++이게 뭐라고 핫플 마크 박힌것이야..했는데 익인들이 좋은 말 많이 달아놔서 그런가 봐 댓글에 주옥같은 조언들 정말 많으니까 읽고 다들 위로 받고 하루 잘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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