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 많은 날이거든 아홉시부터 세시까지 풀강이야 세시부터 알바하는데 오늘 한 시간 더 해줄 수 있냐고 해서 한 시간 더 했거든 여섯시에 끝났고 너무 피곤한거야 진짜 요즘 피곤한데 더 피곤해서 빨리 밥이나 먹어야지 하고 라면 하나 들고 조리실 가는데 뜨거운 물이 안 나왔나봐 난 그거 모르고 물 받아놓고 기다렸는데 안 익은 면 찢어서 먹었다 진짜 너무 서러워 옆에선 만두 빚고 있고 뒤에선 치킨 시켜 먹는데 나 혼자 안 익은 라면 바삭바삭거리면서 먹고 아 진짜 너무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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