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못 가면 꼭 자살하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못 간 익들아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어?

[익인1]

나는 대학을 갔는데, 내 예시를 말해주자면 난 공부 그럭저럭 평범하게해서 전문대 졸업하고 공시준비중이고 내친구는 나보단 조금 더 잘했는데 가고싶던 대학 떨어지고 결국 대학 포기하고 졸업하자마자 공기업 준비해서 인턴하고 몇년전에 정직돼서 잘다니고 사이버대학! 나도 대학이 전부였던 시절엔 친구 생각이 잘 이해도 안됐고 (인문계였는데) 대학 안가고 될까?라며 걱정했는데 지금은 친구가 많이 존경스럽고 부러워! tmi겠지만ㅠㅠ 대학이 전부였던 시절과 나이가 조금 들고 보니까 대학이 전부는 아닌거같기도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