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남자친구랑 내일 독서실 간다길래 나도 같이간다고 했어 집에서는 공부가 잘 안되가지고... 근데 하루하는게 만원이라더라고 내가 오늘 통장잔고를 확인하니까 전재산이 만얼마밖에 없어서 내가 못갈것같다고 둘이 가라고 했어 근데 친구가 같이 안간다고 화나가지고 전화 끊어버리고 지금 연락이 안돼 내가 사과문자 계속 보내는데 답장도 없고... 나는 어차피 나 못가서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남자친구 있으니까 상관 없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지 몰랐어...내가 많이 잘못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