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해수 진짜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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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은 아니지만 나도 짝사랑 오래해본 사람으로써 오랫동안 좋아했다가 슬슬 포기하려던 짝사랑 상대가 갑자기 나한테 좋아하는 티를 내면 난 진짜 그대로 무너질 것 같은데,,

[투니1]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해수 맘 어떨지 다 가늠도 안 됨 우선 나라면 그 사람은 안 만날 거 같음,,

[투니2]

거기다 고백도 못하게 막아놓은 상태임ㅋㅋㅋㅋ배우하고 싶다면서 선그었는데..
이어져도 형제사이여서 스캔들 나는 즉시 커리어 아작나는데

[글쓴투니]

솔직히 이런거만 아니면 난 빼박 주원해수다 하는데 대중들은 해수를 형제로 알고있고 주원이는 배우.. 현실적으로 봐도 이 둘은 안될 가능성이 높아

[글쓴투니]

지금은 해수 마음이 확실히 주원이 쪽으로 더 치우쳐져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의 스토리를 보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난 그냥 해수가 안전하고 평범한 사랑 했으면 좋겠다

[투니3]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해수는 끝까지 주원이 생각해서 자기맘 고백안할거같고 태경이한테 가서 결국 안전하고 평화로이 평범한 연애하는게 성장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이라고 생각

[투니4]

22 태경이도 작중에서 형제사이에 이상하지않냐고 말한장면 있었어. 해수도 부모님 재혼얘기 먼저 꺼낸거 보면 담담하게 이젠 받아들이고 맘정리하는중 같음

[글쓴투니]

맞아 그리고 부모님이 재혼을 안한다고 하더라도 이 관계는 쭈욱 유지될 수가 없는 관계니까 그건 해수랑 주원이 본인들도 잘 알고있을거고.. 해수가 잘 정리했으면 좋겠다 해수 상처받는 거 이젠 더이상 못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