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끼리 친한 그런사이였는데 그땐 둘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서로 좀 특별하게 대해주는? 지금으로 치면 썸같은ㅋㅋㅋ 웃기지만...
그런 사이였거든 서로가 서로에게! 근데 그러다가 이성에 눈뜨기도 전에 걔가 전학을 가게 돼서 그뒤로 헤어졌는데 당연히 연락도 끊겼고!
근데 뭔가 걔를 다시 보고싶어 자꾸. 우연히 꿈에 나오면 반갑고 아직도 당연히 그때 그모습 그대로 기억하고 있구
상상연애라기 보단 그냥 뭐랄까 궁금함? 다시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걔도 지나고 나서 이게 첫사랑이었다고 생각했을려나
뭐그런 잡다한 생각있잖아ㅋㅋㅋㅋ 이거 좀 과한 집착인가? 그냥 과거로 묻어두는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