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학교고등학교 내내 암것도모르고 그냥 배가 가끔 너무아프고해서 양호실가서 누워있거나 조퇴한적이 좀 자주있었는데
양호실 하도 자주가니까 양호실쌤이 울 담임쌤한테서 울엄마번호를 받았나봐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학생이 배가아파서 진통제를 타거나 한 교시를 누워서 쉬는 날이 자주있는데 병원에라도 한번 데려가보시라고했대
근데 내가 본격적으로 심하게 아픈게 대학교때였단말여..
그때도 막 엄마한테 '엄마.. 나 배 모양 이상하지않어?'이러긴했는데 별로 대수롭지않게 넘겼거든
암튼 대학교때 심하게 아파서 병원가니까 자궁에 물혹이 두개가 생겼는데 그 두개가 커지면서 꼬여서 배가 아픈거라고 여태까지 아픈거 못느꼈냐고 그러시더랔ㅋㅋㅋㅋ...
이게 아마 성관계상관없이 생기는거같애 들어보니까 초등학교저학년애들중에서도 생길 수 있다고하더라고...
암튼... 아프면 꼭 병원가라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