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 나고 다리 후들거리고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이 막 나고 애들이 얼굴 허옇게 됐다고 해서 너무 아파서 담임선생님 찾아갔는데 오늘 조퇴한 애들도 많고 무단도 많아서 못 보내 준다고 했고 외출로 병원이라도 다녀올까 했는데 우리 학교가 산 속에 있어서ㅋㅋ 내려갈 엄두가 안 나더라.. 그래서 하루종일 보건실에 있었어 원래 우리학교 보건실 한 시간 밖에 못 쉬는데 그냥 계속 누워 있었다ㅠㅠ 근데 조퇴한 애들 담임쌤이 제발 오라고 사정사정 해서 왔다가 뻥조퇴 한 애들임.. 지금은 완전 멀쩡쓰! 집 와서 자니까 쌩쌩해졌어 뻥조퇴 하지 말자ㅠㅠ 찐으로 필요한 사람이 조퇴를 못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