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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6
이 글은 6년 전 (2019/12/10) 게시물이에요
카페인데 그냥 울고 싶어 정말 우울한데 할 건 너무 많고 스트레스 주고 신경 써야 할 요소들은 너무 많아 진짜 올해 사는 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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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 우울해? 말해줘 말하면서 조금은 해소될 때도 있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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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성인이 되고 내가 내 행위에 대한 모든 걸 짊어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어. 어릴 적부터 내 감정을 누구에게 솔직하게 말로 표현해 본 적 없고 되려 누군가의 감정을 받기만 했지. 그게 우울함이든 분노든 슬픔이든. 근데 그렇게 받기만 하고 내가 표출할 곳이 없으니까 사람이 고장나더라. 성인이 되고 몇 년을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점점 왜인지 모르겠지만 힘이 빠지고 빨리 지치고 사람이 무기력해 지기 시작했어. 나 스스로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엄청 많이 약해졌다는 걸 느끼면서도 올해는 나에게 너무 중요한 한 해라서 그걸 무시하면서 달려야 할 거 같더라구. 근데 그게 쉽진 않고 계속 나태한 나 자신을 보는 게 그렇게 자괴감이 들고 불안감이 커지더라. 자다 일어나면 너무 내 자신이 쓰.레기 같고 그랬어. 그냥 내가 주저리주저리 말해서 나조차 뭔 말을 한 건진 모르겠는데 몇 년 전부터 받았던 스트레스가 올해 유독 더 심하게 작용했고 그게 날 고장나게 만들었는데 그거에서 비롯된 무기력함에 내가 더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져 가는... 그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는 거 같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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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내가 쓰고도 너무 길어서 놀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길게 썼짘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익인아 이거 안 읽어두 돼 댓글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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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쭉 읽어보니까 쓰니는 책임감이 강하고 또래보다 성숙한 사람같아. 아 물론 글 하나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감정을 받아주기만 하고 표출을 못 한다면 나도 엄청 숨 막힐 것 같아. 받아주지만 말고 나를 억압하는 것들에 대해 용기있게 표출해! 사람이든 사물이든 누구든간에. 그렇게 되면 순간적으로 속이 시원해지더라... 쾌감으로 번졌어 나는.. 그리고 생각이 많아져서 악순환이 된다고 하는데 당연히 힘들고 지치면 무기력해지는 건 당연해.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도 말고! 쓰레기가 아니야. 당연한 것인걸..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담담해져봐. 그리고 조금씩 개선하려고 노력해봐. 한꺼번에 말고 차근차근 1개씩만. 욕심을 비우면 한결 편안해져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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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이루어 놓은 걸 한 순간에 놓쳐 버리면 어쩌지? 내가 책임지고 가야 할 건 많은데 실패하면 어쩌지? 라는 부담감 때문에 더 그랬던 거 같아. 그리고 이 감정에 대해 내가 타인에게 어디까지 표출해야 하고 얼마나 솔직히 해야 할 지도 몰랐고. 근데 익인이 말 들으면서 위로 많이 받고 가는 거 같아! 고마워, 덕분에 뭔가 개운하게 속을 좀 푼 거 같아. 욕심을 비우는 게... 하루 아침에 변하진 않겠지만 차근차근 노력해 볼게! 조언과 위로 너무너무 고마워 익인아!! 부디 좋은 밤 보내길 바랄게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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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글쓴이에게
그래 따뜻한 밤 보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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