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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9
이 글은 6년 전 (2019/12/10) 게시물이에요
엄마아빠 

내가 힘든건 내 인생이 막막해서도 아니고 

친구들 보기 부끄럽고 나 자신이 실망스러워서도 아니야 

나때문에 눈물흘리고 앓아눕는 엄마아빠 때문이야 

나는 진짜 열심히 했어 

기대에 못미쳤고 다 내 잘못인거 알지만 

난 정말 최선을 다했고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팠어 

그니까 내가 대학은 별로라도 

진짜 열심히 살아서 뒷바라지 해준거 다 갚을테니까 

나 그만 원망하고 나때문에 그만 아팠으면 좋겠다 

속상한 티 그만 내줘 

나 애써 괜찮은척하는건데 속없는게 아닌데 왜 속없는애 취급해 

나도 곧 죽을것같단말이야ㅜ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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