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주해가 잘됐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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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하나 포기해야했던게 맞았던 것 같아. 

근데 주원이는 꿈도, 부모님도, 해수도 포기하기 싫어서 결국 이런 결과가 됐다고 생각이 들어

어떤 익인이 말한 것처럼 해수를 지켰지만 해수와의 관계나 미래는 지키지 못한거 ㄹㅇ,,,

둘이 재혼가정이였어도 서로가 전부이고 정말 쭉 함께해야 했으면 차라리 부모님을 포기했어야함

그렇게해서라도 해수와의 관계를 붙잡는 쪽으로 선택했어야해

뭐 근데 이게 현실적으로 무리지. 얼마 갈지 모르는 사춘기의 사랑때문에 자기 평생에 하나뿐인 부모를 배신하고 간다는게

그러니까 이럴 깡이 없으면 답은 걍 끊어내는게 맞아.

[투니1]

ㅇㄱㄹㅇ 셋중에 연예인을 포기했으면 둘이 재혼가정인데 그렇고그런사이든 아무렇지 않게 몰래 사귈 수 있고 부모를 포기했으면 둘은 정말 남이 되니까 문제가 되지않앗을테지ㅜㅜ그냥 그 셋중에 첨에 해수를 포기한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이든다ㅠㅜ

[투니2]

전부다 맞말..

[투니3]

맞음 그래서 이런 걸 다 감당할만큼 사랑하지 않는다는 해수 말이 둘 사이를 관통하는 진짜 중요한 대사라고 생각했음 아마 그걸 들은 주원이도 지금이든 나중이든 그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어

[투니4]

남은 화 많던데 남은 기간에 주원이가 그런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ㅋㅋ

[투니5]

이제와서...? 이제와서는 너무 늦지ㄷㄷ이미 끝난거아닌가 톱스타되고 부모님 다시 재혼의사도 밝히고 해수도 맘 정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