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다기보단 뭔가 이겼다? 아 이런거 뭔가 나쁜감정인데 난 원래 대학에대한 급 나누는것도 싫어하고 솔직히 예체능은 인서울하는거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어느정도 성적대면 인서울대학은 다 쓸수있고 실기로 뚫고 이래서 대학별 순위 이런것도 잘몰라 애초에 대학=급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런데도 내가 예체능+내신보다 수능이 잘나옴 이런케이스라 애들 눈에는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학교도 잘 안나오고 아무생각없이 사는 것 처럼 보였을거임 우리학교가 이과>>>>>>문과>>>>>>>>>>>>>>예체능 이런느낌이라 이과선생님들이 문과 무시하고 문과는 예체능 무시하고.. '나도 미술이나할걸' 이건 옵션이고 우리집이 부자여서 내가저렇게 생각없이 노는거라는 소문(아님)+내 앞에서 대놓고 ㅇㅇ이는 비싼거밖에 안쓰잖아(아님) 라고 했던 친구들... 3년동안 같은반이었었고 한번도 싸운적없지만 그렇게 1년 내내 한심하다는 눈빛 눈초리 받으면서 지내니까 남는게 없어서 지금은 연락도 안해 그러다가 재수하면서 들어간 고사장에서 10명 가까이되는 작년 우리반 친구들을 봤을때 기분은 진짜..날 그렇게 한심하다 어떻다 하더니 너희도 별반 다르지 않았잖아 이생각이 들더라 솔직히 따지고보면 난 학교에서 공부를 안했던거지 미술은 누구보다 간절하게 했었는데 이해받고싶지도않지만 그냥 본인들 입맛대로 재단해서 날평가하니까 억울하기도 했어 그리고 재수 끝나고 결국 그중에서 나만 인서울 붙었을때..기분 묘하더라 솔직히 막 엄청 그걸로 너흰 나보다 아래야 이런건 전혀아닌데 그냥 너희는 고등학교3년 내내 나를 한심하다고 무시하고 평가했지만 난 신경안쓰고 계속 노력해서 너희앞에서 당당할수있다 이런느낌.. 그냥 1학년 지나고나니까 이런생각도 드네 지금생각해보면 난 그 반에서 사실 거의 은따였었거든 내가 뭘 잘못한게 아니라 따로다닐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절대 먼저다가오지않고..하루종일 말한마디안하고 하교한적도 있어 재수할때 이악물고 내가 적어도ㅈ어디다닌다고 썩 당당하게는 얘기하고싶다 이생각으로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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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