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오늘 기숙사 들어가는 날이라 어제 그 기숙사 로비에 짐을 쌓아놨었어.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입실인데 사람 몰릴거 같아서 밤 10시까지 과방에서 영어공부하다가 입실하러왔단말야. 그런데 내가 짐을 놨던 자리에 내 짐이 없어져서 한 30분 걸려서 여기저기 막 흩어져 있는 내 박스를 찾아서 옮겼어(한 곳에 모아놨는데 막 다른 박스 밑에 있고 그랬어ㅠ) 그렇게 하고나니까 너무 화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는데 엄마는 그러니까 니가 일찍 갔어야지~하고(내가 사람몰려서 늦게 입실한다고 이미 말했었음) 계속 내 탓을 하는거야...그래서 내가 화내면서 공감을 해달라는건데 왜 계속 내 탓만 하냐고 하니까 그럼 이미 다른 사람이 다 그렇게 해놨는데 그 사람들을 찾아서 뭐라하냐고 나한테 뭐라하시는거야...ㅠ나는 그냥 공감해달라는거였는데...그러면서 나한테 엄마가 화냈는데 내가 잘못한거야? 심지어 사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내가 오늘 선물로 입생로랑틴트도 사드렸었어...내가 섭섭한게 정상일까? 우울증이라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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