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속상한 게 있으면 얘기를 따로 해주거나 다른 식으로 표출하면 안되나? 왜 셋이서 다니는데 나한테만 말을 안 거는 식으로 표출하는 거야 그런 식으로 따 당한 적 있어서 트라우마 있다고 내가 말해줬는데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ㅋㅋㅠㅠ 하 카톡으로는 알겠다고 했는데 사실 아직도 용서가 안돼 심지어 나한테 속상한 게 내가 크게 잘못한 부분도 아니였어 내가 방학 돼서 문제집 뭐 살지 너무 고민돼서 친구한테 뭐 샀는지 계속 물어봤는데 그게 나랑 자기를 비교하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했대 나도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건 내가 생각이 짧았던 거 같아 나라도 조금 불편했을 거 같아 나도 미안해 그렇지만 내가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그래 갑자기 나한테만 말 안걸고 나한테만 장난 안 쳐서 내가 얼마나 속상하고 혼란스럽고 화났는데ㅋㅋ 학교에 있는 내내 그냥 조퇴해 버리고 싶고 순간순간 기분이 진짜 더는 안 좋을 수 없을 만큼 안 좋아서 당장 사라지거나 어디 가서 시원하게 소리 지르고 싶은 그 기분을 알아? 친구가 나한테 자기도 미안하다고 자기가 나를 배려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도 속상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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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진짜 세금 내기 싫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