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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7
이 글은 6년 전 (2019/12/27) 게시물이에요

일단 고딩 때부터 친구고 지금 20대 중반이라 쉽게 놓을 수 있는 인연은 아냐.

근데 이번에 우리가 다들 취업하고 그랬는데 얘는 지금 공시 준비하고 나는 이미 좋은 공기업 들어갔거든

근데 1차로 자기는 취업 하려고 이과 갔는데 문과 간 니가 나보다 더 잘가네.. 하.. 이러면서 나 ㄹㅇ 불편하게 계속 얘기하고

또 내가 이번에 걍 옷 샀다고 지나가듯이 말했는데 그걸로 거의 1시간? 하소연 함

자기는 옷 살 시간도 없는데 너는 옷 사고 다니네 부럽네 이래서 처음엔 걍 부러운갑다 해서 담에 너 여유 있을 때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땐 옷 안 사고 싶을 수도 있는데? 닌 지금 옷 산 거잖아.. 됐엌ㅋㅋㅋ

이런 식으로 옴 요즘 패턴이 이래 진짜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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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피말린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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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피말린댘ㅋㅋㅋㄹㅇ 진짜 내 심정이야
저 취업 얘기는 내가 걍 힘들 때 연락하라고 했거든 언제든지 들어줄 테니까 라고 했더니 됐어.. 취업 잘 됐는데 내 얘기가 들어오겠니.. 하면서 계속 자기는 이과 갔는데 취업 안 됐는데 넌 왜 됐냐? 이런 식으로 말함 옷 얘기는 진행형임 믿기지 않겠지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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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취업 한다고 저렇게 누적된 열등감이 한번에 해소될까 의문이다... 이건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거나 아예 포기하거나 하지 않으면 나아지기 힘들듯 ㅠㅠ 저런 상황에 있어봤는데 자기가 열등감 느낀 상황 벗어나도 그때 느낀 감정 가지고 가더라 그래서 내가 지침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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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헐 익인이 경험담이구나 ㅠㅠㅠ 내가 생각해도 이미 눈치 안 보고 말하는 거 자체가 열등감 맥스인 거 같아서 솔직히 무서워... 그치 그 잔감정 남아서 가져갈까봐도 무서움... 걍 진자 얘기 하는 건 이 상황에서 서로에게 스트레스일 것 같아서 서서히 텀 늘리려고... 고마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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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남은 인생 아직 몇 십년이나 남았으니까 연 끊는 것도 ㅠㅠ나쁘진않다고 생각해 어우 내가 다 답답하고 짜증난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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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럴까 진짜 미쳐버릴 것 같음 쟤 요즘 너무 심해졌어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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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ㅠㅠㅠㅠㅠ응응 안 그럼 쓰니 더 힘들어질듯 차피 인연은 계속 닿는거니까 다른 더 좋은 새로운 사람 만나지않을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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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익들 넘 잘 들어줘서 힐링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웅웅 고마워 그럼 뜸하게 연ㄹ가해볼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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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응응 ㅠㅠㅠ 진짜 참아온 쓰니가 너무 대단할정도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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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알아줘서 고마워ㅠㅠㅠ 복 많이 받을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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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진짜싫다 어쩌라는거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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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에도 추가함
진짜 스트레스 받으뮤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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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인연 끊는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연락을 좀 뜸하게 하다가 안해봐.. 정신차려야지 알지 아님 절대모름 지금 피해망상 오.져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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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럴까요ㅠㅠㅠㅠㅠㅠ 그냥 인연을 끊는 느낌 말구 서서히 연락을 줄이는 방도로 해볼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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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응 ㅜㅜ 그게 나아 너도 스트레스 받고 힘든것보다는 그렇게 했다가 나중에 좀 친구 상황이 풀리면 다시 나아질거야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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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익들 댓 보고 정신 번쩍 차림 내가 정으로 붙잡고 있었는데 나만 스트레스 받으면 그것도 힘드니까.. 고마워 진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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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진짜 피말리넼ㅋㅋㅋㅋㅋㅋ본인이 지금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저건 걍 대놓고 말하는게 나아 나도 저런 케이스 겪어봤는데 한 번 말하고 나니까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 후론 안그러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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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놓고 말해도 괜찮을까??ㅠㅠㅠ 익인이 용기 대단ㅎ하다 진자 나는 욕먹을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엌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퍼 뭐라 할 거 같아서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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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쓰니가 생각하는 그 친구와의 관계 깊이에 따라 연을 끊을건지 아니면 그 친구랑 제대로 대화해서 풀어나갈건지 잘 생각해봐! 쓰니가 앞에 말했듯이 나도 고딩때부터 쭉 붙어지낸 절친이라서 쉽게 1차원적으로 아 짜증나 연락끊어야지 이게 안되더라구ㅠ 나도 빈정상할까봐 말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말도 없이 연락끊는것보단 일단 말해보자 하고 차근차근 말했더니 민망해하면서 사과하더라구ㅋ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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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려구 나도 지금 머리가 아프다 좀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아... 아 근데 여기 댓들 읽으면서 생각정리 좀 됨 내가 너무 인연을 붙잡으려고 애썼던 것 같아 난 서서히 멀어져 보려고 ㅠㅠㅠ흑 고마워 진짜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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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보통 n수생이나 공시생은 잘해주고 이해해주라고 하잖아?ㅠㅠ 그때 그 호의가 당사자한텐 잊지 못할 고마움이라고ㅠㅠ난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저건 아니야ㅠ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말도, 쓰니가 그런대로 이해해보려 노력할 말도 전혀 아님...그럴 필요도 없고. 그 친구 본인이 사막길 걷고 있다고 주변까지 피말리는 건 예의없고 노답인 거임. 걘 계속 그럴 걸... 연락 티나게 뜸하게 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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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이거 보고 ㄹㅇ 띵했다....... 아 진자 인정... 왜 이렇게 객관적인 얘기가 내 상황일 땐 적용ㅎㅏ는 게 어려운지... 이래서 정이 진자 무섭나봄..ㅠㅠㅠㅠ 그치 아무리 생각해도 저 발언들은 이미 도를 넘은 것 같아 진짜 고마워 댓들 보고 정신차림 진짜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줄 필욘 없지 고마워 진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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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그래 잘 생각했어ㅠ 여담이지만 난 n수할 때 일부러 대학 이미 붙은 애들이랑 연락 끊었어. 내가 신세 한탄 할까봐. 애들이 섭섭해 하는데도 1년 동안 절대 연락 안 했는데 좀 극단적일 순 있지만 남들 피해 안 입히려면 본인이 이런 노력이라도 해야 된다고 봐ㅠㅠ 쓰니 꼭 얘기 잘 해봐!♡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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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고딩때 친구면 난쫌만더 버텨볼듯 ㅜㅜ 한번 자격지심생기면 진짜 무서워지긴하던데 아쉬워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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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그거 점점 갈수록 더 심해질걸
자격지심 열등감은 쉽게 해결되는게 아냐,,, 나같으면 손절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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