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27살 초등교사고 지금 방학이라 본가 내려왔는데
우울증이 너무 심한것 같아....
말도 안하고 하루종일 이불만 뒤집어쓰고 있어
심지어 어제 엄마한테 자살하고 싶다고 했나봐ㅠㅠ 근데 엄마가 거기다 대고 벌컥 화를 낸거야 엄마한테 그런 소리나 하는 게 맞냐고 그러게 누가 선생하랫냐 니가 공부 더 해서 좋은대학 갔어야지 이러면서 하...
울엄마가 엄청 좀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우울증같은거 왜 걸리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거든... 너만 힘드냐 이런 주의
그렇다고 또 동생을 아예 신경 안 쓰시는 건 아니고
그냥 뭐 병원을 가자거나 그런 말 대신 일상적인 대화를 먼저 많이 하려고 하시는 느낌이얌
근데 동생은 이제 힘이 없으니 엄마가 말을 걸어도 시큰둥하고 틱틱거리고 그게 영원히 반복이야ㅠ 애기가 얼굴에 웃음이 없어ㅠ
일하는 지역에서 병원 다니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나는 중학교때부터 기숙사있는 학교에서 생활해서 동생이랑 하나도 안 친하고, 바다건너 직장이라 본가에도 오래 있을수가 없는데
동생이 자살할까바 넘 걱정돼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
원래 생일 아니몀 연락 안하는데 갑자기 연락하면 귀찮아할거같고
내가 다음주까지 본가에 있을 수 있는데
동생 방을 자주 들여다 봐야하는지, 혼자 쉴때 그냥 둬야하는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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