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잔걱정이 너무 많아서 주변 힘들게 하는것같아..

요며칠만 해도 학교 추천이 필요한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관련한 서류제출하고 그러는 기간인데 사소한 의문점이나 궁금한게 많이 생겨서... 이걸 한 번에 다 물어보면 괜찮은데 돌아서면 생각나고 또 돌아서면 생각나고 그래서 여러번 걸쳐서 물어봤단 말이야... 내 문의전화 받는 분 짜증날 것 같고 아 이 학생은 왜이리 걱정이 많아 이런 생각 할까봐 너무 죄송스럽고 그래...ㅠㅠㅠ 매번 이런다 휴 제발 한번에 여러개 딱 물어보고 깔끔히 끝내고싶은데 왜 맨날 하나둘씩 질문거리를 빼먹냐구.... 왜 늦게 생각나냐구... 질문도 조리있게 잘 하는 것도 아니야 전화는 너무 긴장하니까 말도 꼬이고 전화 끊고 나서야 말이 정리되고... 나 자신이 너무 짜증나 진짜

[익인1]

질문을 정리해서 적어두고 물어봐봐! 글고 전화 받으시는 분은 그분이 하실 일 하는거라 쓰니가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욘 없어보여@

[글쓴이]

안그래도 항상 적어두고 전화걸었었는데 매번 전화 전에 이렇게 긴장하면서 대사 정리해서 전화거는 걸 좀 고치고 싶어서 요즘은 그냥 전화를 거는 편이거든... 아직은 좀 무리였나...ㅠㅠㅠ

[익인2]

생각날때마다 묻지 말고 적어놨다가 며칠 더 생각하고 물어봐

[글쓴이]

항상 여러개 생각해두고 질문을 하는데ㅋㅋㅋㅋ 꼭 한두개씩 빼먹는게 생기더라고... 문제는 항상 데드라인이 거의 다가오면 그 빼먹은 질문이 생각난다는거..ㅠㅠㅠ노답이다 진짴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못하낰ㅋㅋ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