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무교거든..근데 엄마가 종교적으로 깊이 빠진 것 같아ㅠ
아까전에 거실에서 훌쩍거리는 소리 들려서 놀라서 나갔는데 보니까 엄마가 간증 영상 보고 오열하고 있었어..
화장실에 들어가서 예수님 주여 뭐라고 막 기도하시고 노래 부르시는데 난 그게 왤케 불편한건지...
교회 가야한다 하나님 믿어라 나한테 자주 말씀하시는 건 아닌데 얘기 꺼낼때마다 속으로 좀 죄송하기도 하고(무교라서..)
이제 그만하셨으면 싶기도 하고..근데 내가 엄마한테 말을 못하겠어서 답답해ㅠㅠㅠ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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