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의절이 가능하다 생각해?

원래 아빠랑 왕래 했는데 이제 안 본지  

거의 7년정도 됐어 

전화 통화만 가끔 하는데 

그냥 이제 연락하기 싫더라구.. 

그래서 가끔 일부러 전화 안 받기도 했는데.. 

몰겠다ㅜㅜ

[익인1]

응 나도 아빠랑 연끊음

[글쓴이]

어쩌다 끊게 됐어?

[익인6]

바람피우고 딴여자 임신시킨적 있고 그러면서 엄마 너무 구속하고..너무 어이없지만 참고 살다가 엄마한테 또 전화로 뭐라하길래 눈돌아서 소리 지르고 나왔음 그러고 결국 다시 들어가긴 했는데 지금은 엄마랑 언니랑 외국에서 사는중이야 글케 오래 안됐어! 쓰니 일도 잘 해결되길 바라 진심으로~

[글쓴이]

고마워☺️

[익인2]

아무이유없이 싫다 귀찮다 정도로 의절하는 경우는 보통 없긴하지

[글쓴이]

이제 연락 받기도 싫고
항상 나를 엄마한테 미룬게 너무 싫었어..

[익인3]

가능

[글쓴이]

익인이 혹시 의절했어

[익인7]

앙 엄마랑ㅇㅇㅇ 가끔 엄마가 연락하는데 그냥 씹음

[글쓴이]

만나지는 않고 가끔 연락만 하는거야?

[익인8]

아니 연락도 안해 ㅎㅎ 안 만난진 십년 다 되어가는듯 고딩때부터 안봤으니까.. 엄마가 나 보고싶다고 이메일 보내거나 전화하거나 하는데 짜증나서 전화번호 바꿨어 ㅜㅋㅋ

[글쓴이]

8에게
글쿠나
나도 번호 바꿀까 생각중인데
막상 또 전화 받으면 지금까지 참아왔던 감정들이 사르시 사라져서 다시 전화하곤 하거든ㅜㅜ

[익인4]

이유가 있으면 가능

[익인5]

ㅇㅇ 이유 있으면 가능함
난 이유있어서 대학 졸업하고 돈벌면 나 키워준 값만 대충 챙겨드리고
의절할거임.

[글쓴이]

그렇구나
나는 이제 아빠 연락 받기도 싫고
양육 항상 엄마한테 미뤘던것도
정말 싫었어ㅜㅜ

[익인9]

쓰니가 싫으면 끊는 거지 뭐
나도 일자리 구하려고 아득바득 이 갈고있다
엄마가 맨날 나 감정쓰레기통으로 몰고가서
언제는 A짓거리 하지마!!!!!! 이러더니
언제는 또 A짓거린 참을만하니 B하지마 이래서 ㅋㅋ...

[글쓴이]

와...말이 안 나오네..
익인이 꼭 일자리 구하길 바라!
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