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유전질환때문에 실명 할 수도 있다는데 남친이

그거 듣더니 나 실명하면 자기 눈 하나 주겠대 불가능한 일인 거 알지만 그냥 말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그래 

근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착잡해 진짜 눈 때문에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도 못할것같고 생각도 많고 너무 갑작스러워서 사실 별로 실감도 안나고 어떻게 해야되지 싶다

[익인1]

괜찮을거야 실명 안할거고 꼭 상태가 호전되면 좋겠다

[글쓴이]

현상태만 유지되어도 좋을 것 같아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서 괜찮을거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그랬으면 좋겠다

[익인2]

검진 꾸준히 받아야겠다

[글쓴이]

웅 얼마나 소실되는지 계속 검사해야지 익인이도 사소한 거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

[글쓴이]

앞을 못보는 내가 상상도 안가고 별로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시각장애인 직업 쳐봤더니 공무원 교사 안마사 이런 거 나오던데 진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ㅠㅠㅠ

[글쓴이]

인스티즈도 못하겠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