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한테 화내놓고 미안해 하는 거 ㅜㅜ 울집 강아지 산책 스타일이 좀 자유분방한 스타일이야 지 혼자 뛰었다 걸었다 좌회전했다 우회전했다 빠꾸했다 다 하거든 이게 갈수록 이상하게 난 스트레스더라구 그러면 안된다 혼내봐도 말 안듣고 지 맘대로고 .. 오늘 산책하다 평소 그거에 대해 화났던 맘이 쌓이고 쌓여 터져서 애를 좀 심하게 야단 쳤어 손찌검은 당연히 안했고 그냥 좀 소리 지르면서 누나 말을 왜 못알아 처 듣냐고 누나가 그러면 안된다고 여러번 말 하지 않았냐 그렇게 니 맘대로 할거면 니 혼자 산책 하라고 뭔 놈의 샊.히가 말을 이렇게 안들어 처 먹냐 또 사람들한테 달려들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몇번을 더 말해야 알아 들을 거냐 하면서 애가 평소엔 내가 혼내도 들은 척 만 척인데 오늘은 좀 .. 자기도 느꼈나봐 내가 자기 혼내고 있단걸 오늘은 좀 기가 푹 죽어서 꼬리도 내려가있는데 막상 그 모습 보니까 넘 미안하네ㅠㅠ 그래 쟤가 뭔죄야.. 내가 교육 제대로 못시킨게 잘못이지.. 애 저렇게 기 죽어있는 거 보니 또 마음 쓰이고 미안하고 속상하고 서운하고 ..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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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가 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