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외모자존감 ㄹㅇ 낮은 거 같아

근데 우리집이 쌍수하고 싶다하면 바로 쉽게 해줄 수 없는 것 같은데 그냥 내가 좀 답답한 상황이야 그냥 편하게 돌아다니면 되는데 얼굴 때문에 밖 자체를 못 나가겠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랑 내가 비교되는 것 같아 근데 쌍수해달라고 말은 또 못하겠고... 그냥 자존감만 높이면 될 것 같은데 요즘에 성인인데 초딩 소리도 많이 듣다보니까 더 떨어지고 그러네... 언니랑 엄마는 말해도 이해 못 하겠지...

[익인1]

나 쓰니랑 비슷했는데 쌍수하고 바로 해결됐어 진짜... 솔직히 그렇게까지 스트레스면 쌍수 하는거 추천해.. 요즘 쌍수만 하는건 돈 많이 안드니까 알바해서라도..?

[글쓴이]

나는 쌍수만 필요한 눈이 아니라서 알바 좀 많이 뛰어야겠다... 고마워!! 빨리 알바 구해서 돈 모아볼게!!

[익인5]

응응 눈땜에 자존감떨어지고 스트레스 받던거 너무 내얘기같아서 짠했다ㅠㅠㅠㅠ 화이팅혀!!

[익인2]

나도 그랬는데 혹시 성인이야?ㅠ 난 쌍테하고 애들한테 처음으로 예쁘다 소리 들어서 쌍테 안하면 어디 못 놀러나가는 성격이 되어버렸어ㅜㅠ 근데 언제까지 쌍테만 하곤 살 수 없으니까 쌍수가 너무하고싶었는데 집안이 넉넉해서 100만원 덜컥 내 쌍수비용 낼 수도 없었고 얼굴에 칼 대는 것도 거의 허락안하셨어ㅜ 근데 이거 고치려면 쌍수 밖세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2때부터 용돈을 조금씩 모았어 성인되고나서는 일일알바도 뛰고 하면서...그러니까 돈이 생겨서 저번주에 드디어...21살에 했어ㅠ 난 용돈을 조금씩 받고 대학생활 반수에 집중하느라 엄청 늦게 모은거야! 알바하나 구하면 쓰니가 직접 쌍수하러갈 수 있을거야ㅜㅠ

[익인3]

난 쌍테 아니면 진짜 못 나갔어...어떤 정도냐면 10분거리 병원 갈 땓도 쌍테했어야했고 거의 12시간 넘게 생활하는 학교에서도 하고 갔어... ㅠㅠ
쌍테못하는 상황이면 무조건 볼캡에 마스크는 꼭 있어야했어ㅠ

[글쓴이]

나도 지금 쌍테 없으면 못 나가는 사람인데 나는 눈이 앞이랑 뒤가 꽉 막힌 꼬막눈이라서 그런지 큰 효과도 못 보는 중이야... 이제 갓 성인 됐는데 아직도 초딩 소리 들으면서 살다보니 혼자서 술도 못 사겠고 그냥 모든 행동이 다 눈치 보여서 그냥 집 밖을 안 나가는 중이야... 알바라도 구하고 싶은데 안 구해지고 막 그러네... 그래도 열심히 구해서 쌍수할 돈 모아볼게!! 고마워 익인아!!

[익인4]

혹시 정기알바가 아니면 결혼 예식장 알바나 쿠팡 야간 알바 알아봐 특히 쿠팡 야간은 한 건 갈 때마다 1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어.. ! ㅠㅜ나도 꼬막눈이야ㅎㅜㅠ 솔직히 쌍수하나로 왁! 하고 달라지진 않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