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낳을때 돼서 고민이 많아졌거든. 나는 한 아이만 낳아서 사랑 온전히 다 주면서 크게해주고 싶고 애가 동생이 생겨서 질투심에 자라거나 소외된다는 느낌이 드는게 싫을거 같아서 하나만 낳아야겠다란 생각이 너무 커. 솔직히 임신 너무너무 힘들기도하고ㅠㅠ (지금 임신중) 다신 안하고시퍼.......ㅎㅎ 울언닌 아직 애도 없고 낳을 생각도 그닥 없지만 언니고 동생이 있는 위치니까 물어봤어. 어릴때 동생있어서 싫었던 적 있지? 질투나거나 소외감 느끼거나 그런거 그랬더니 한번도 없대. 아주 애기때는 모르겠지만 언니가 기억을 하는 순간부터는 그냥 동생이 좋았대. 자기가 챙겨주고 하는것도 좋았고 외롭지 않았대. 나는 당연 싫을거라 생각했던게 내가 어릴때부터 몸이 굉장히 약했어서 병원을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갔어. 큰 병원도 가고 입원도 하고 기절도 자주하고 그러니 자연스레 엄마는 날 더 챙길 수밖에 없고 언니는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이어서 지금도 자립심이 아주 뛰어나. 내가 조금 건강 찾고나서는 언니가 많이 때리기도했고 (ㅠㅠㅠ) 그래서 난 언니가 날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엄마 말로는 부모님 맞벌이라 엄마없을때 나 아프면 언니가 나 업고 병원가고 그랬대. 겨우 두살 차이인데... 병원에서 항상 기특하게 생각하고 짠하게여길정도로 땀뻘뻘 흘리면서 업구왔다더라ㅜㅜ 커서도 못살게 굴땐 못살게 굴었지만 ㅎ 그래도 힘들때 언니만한 사람이 없구 내가 귀찮아해도 챙겨줄때 엄청 잘챙겨주고 나중에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언니없음 못살겠다 싶기도하고 내 입장에선 형제가 있는게 훨 좋지만 언닌 아닌줄 알았거든.. 뭔가 조언 얻으려다가 감동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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