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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3
이 글은 6년 전 (2020/1/14) 게시물이에요
친구로는 너무 좋은데 사는 게 너무 한심해보여ㅠㅠ 

고3때부터 입시 때 술먹으러 다니고 놀러다니고 맨날 피시방가고 둘다 예체능이었는데 학원도 안오고 학교도 안나오고 근데 이유가 다 자느라 안나온거야 밤에 놀다가... 그러면서 입시스트레스 받는 다고 맨날 찡찡대고..?  

대학교도 내가 높은 학교로 붙었는데 내가 안전빵으로 쓴 학교가 

걔가 쓴 학교중에 제일 상향이었어 그래서 일부러 말 안하다가 걔가 물어봐서 대답해준건데 나보고 자기 무시하냐고 그러고 

 

대학교 다 떨어져서 작년 재수 올해 삼수한다는데 

걔랑 많이 친해서 걔네 어머니랑도 친한데 집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듦... 근데 철이 안드는 것 같아 

 

사실 어차피 걔인생이고 내가 책임쳐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걸로 한심하다고 느끼고 정 떨어지는게 내가 너무 과하게 

반응하는 건가 싶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근데 계속 보니까 진짜 

어짐... 작년 까지는 일부러 내가 사는 얘기? 이런거 안꺼내고 그랬는데 막상 올해 삼수 한다는 얘기 들으니까 너무 한심하고 연끊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이렇게 느끼는게 미안함 

 

날카롭게 말 해줘도 되니까 내가 예민한건지 객관적으로 말해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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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안예민. 만나서 좋으면 몰라도 그쪽에서도 예민하게 구는구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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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초반에는 둘이 성적이 똑같았는데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 예전 얘기 많이 하면서 똑같이 놀았는데 왜 너는 거기가고 나는 삼수하냐 이런 얘기를 장난 처럼 자주 해서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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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걔 대학가면 같이 놀아. 어차피 공부하느라 바빠야되니까 나중에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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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익인이도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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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열심히해야되는 상황에 안하면 한심한 거 맞고 자기가 자기 한심한거 더 잘 앎. 괜히 찔리니까 더 예민한거고. 해결될때까지 그냥 관조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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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내생각은,
쓰니 너가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싶은게, 애시당초에 그 친구가 너한테 징징거리고 '자기를 무시하냐' 는 그런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문-득 든게 아닐까?
아마 걔 성격이 그런 성격이 아니라 '아 ㅋㅋㅋㅋㅋㅋ 내가 안한건데 모! 꺄르륵' 하는 성격이었더라면
너한테도 굳이 본인 상황을 얘기할 필요도 없었을 테고 너도 그만큼 신경쓸 필요가 없어지니까?

그리고 그 친구랑 비슷한 환경에서 지냈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는데 너무 한심하다? 는 듯이 남을 평가하지마
지금은 그 친구가 그렇게 지냈을지 몰라도 사람 인생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니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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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웅 알았오... 익인아 댓글로 길게 잘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나도 이런 버릇 고치려고 노력할게!!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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