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화났음 오빠랑 뭐 있어가지고 둘이 싸웠는데 나는 둘이 싸운 이유도 몰랐어 그냥 나 부르더니 오빠 불러오래 그러더니 하는 말이 이제 알아서 살래 그리고 바로 집 나가서 밤에 안 들어오고 다음날 일어나니까 식탁에 보험이랑 집 이런거 서류 다 올려두고 알아서 살라고 돈 필요할 때만 살갑게 대하는 거 지친다고 그러는데 나 가슴에 손을 얹고 돈 필요할 때만 달라고 한 적도 없고 오빠가 돈 함부로 쓰니까 나라도 줄이자고 용돈 안 줬을 때도 그냥 넘기고 20만원으로 두달 산 적도 있는데 내 입장에서는 열불나고 미치는 줄 알았음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때 19살 대1이었는데 내 나름대로 하던 게 잘 안 돼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저걸로 더 심해지고... 그래놓고 한 일주일 지났나 화장실 가는데 나한테 갑자기 집 언제 나갈거냐고 정리할거니까 빨리 나가라고 그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그냥 내 방으로 들어왔는데 밤에 카톡으로 얼른 나갈 준비나 하라고 그래서 그때 억울했던 거 다 말함 그랬더니 미안했는지 아침에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진짜 나한테 엄청 상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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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속도로 망해간다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