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지 어케 아냐면 내가 골목길로 들어서는데 대화소리가 들렸어 담임이 어쩌고 작년 벌점이 어쩌고 하여튼 딱 들어서니까 앳된 얼굴의 남자들 6명이 담배피고 있더라고 근데 나는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라... 그냥 지나갈 생각이었는데 지나가는 길이니까 자연스레 눈길이 가서 슥 쳐다만 봤는데 걔들이 괜히 찔렸나봐(아니면 내가 금발이라 양아치같아 보였나? 갑자기 나한테 다가오면서 야, 뭘 봐? 애는 그냥 지나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나이 22살... 동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지^^ 그치만 솔직히 순간 좀 쫄앗다 나는 체력도 의욕도 없는 여자고 저쪽은 어려도 남자 여섯이자너... 근데 그타이밍에 내가 전화중이었는데 친구가 타과생인데 우리과 복전하는것때문에 얘기중이었거든 진짜 최악의 교수님꺼를 듣는다길래 눈앞의 학생이고 뭐고 갑자기 교수님 버튼 눌려서 "그 교수님은 안돼 듣지마 안돼" 하니까 걔들이 야 뭐야 어른인가봐 18 튀어 이러면서 진짜 튐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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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나보고도 꺼지라는데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