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너무 황당하게 친구랑 싸웠어

내가 친구들한테 우리집에서 밤새놀자고 초대?같이 해서 집 알려주고 놀려고 했는데 한명이 안왔길래 단톡에서 물어봤거든 근데 좀 당황스러워... 

집 잘사는거 자랑하려고 부르냐고 약간 나한테 막말하고 톡방나갔는데 어떡해야돼 좀 어이없을라해ㅠㅠㅠㅠㅠㅠㅠ 

다른애들은 얘가 형편이 안좋아서 우리집이 잘사는거 부러워하는거 같다는데 우리집도 아파트만 좋지 잘사는거 아니거든... 화해해야될까...

[익인1]

몇 살이야..? 많이 사춘긴가

[글쓴이]

열아홉..ㅠㅠㅠㅠㅠㅠ

[익인2]

일단 지금은 머리식히게 걍 냅두고 내일 카톡해보ㅓ 솔직히말하면 내가쓰니면 좀 정.떨 어져서 연락안할거같긴함 여태껏 그런생각하면서 나랑 친구로지낸건가 싶기도 하고

[글쓴이]

진짜 너무 어이없어 내가 다른거 잘못한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자기 놀리는거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