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것도 안하고 여태 뭐했는지 질문 들어오는게 힘들어
- 알바 구한다고 면접 보러 가면은 이력서조이 보고 종종 아무것도 없다고 졸업한지도 오래됐는데 왜 한게 없냐고 그동안 뭐했냐는 소리 듣거든.
전에 컴활2급 딴 거 가지고 중소기업 사무직 지원서 (채용공고에 신입 써있었음) 내고 면접 전화 와서 갔더니 이력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그동안 대체 뭘하셨나요 우리는 경력 뽑아요 이 얘기 들었어.
최근에도 알바 면접 갔는데 대학졸업을 이때 했는데 아직까지도 일 한게 없으시다면서 이유 물어보고 그냥 내가 지원은 몇번했는데 못 붙었단 식으로 그걸 이유로 댔더니 왜 못붙은것 같은지 본인 생각은 어떠냐고..
2. 점점 사람을 피하게 돼.
- 아랫집에 사는 동갑내기 친구는 3년째 전공 살려서 유치원교사 하고 있던데 나는 아직도 백수야. 엘리베이터에서 그 집 식구들 만날까봐 맨날 조마조마해. 요즘 무슨일하니, 요새 뭐하고 지내니, 어디 직장 다니니 물어볼까봐.
그 외에도 알바 지원하는것 마저도 혹시 알바 합격 하면 고딩,대딩시절 아는애 마주칠까봐 그것도 두려워. 얘는 취업 안했구나 여기서 알바하는구나 하진 않을까 괜히 나 혼자 쭈굴해.
3. 목표가 없어
- 컴활 자격증 딴 것도 그냥 무난하게 안정적으로 가려고 딴건데 이것도 잘 모르겠어. 내가 여기서 사무 관련 다른 자격증 만약 다른거 또 딴다해도 딴다해서 내가 취업 되는건 아니잖아?
다른 사람들은 더 경력도 풍부하고 더 많은 자격증이나 알찬 경험들 통해 나보다 더 취업 성공 할 거 같고 내가 용기가 안나. 나 너무 자존심이 떨어져 있어.
지금부터 경험 만들면 되는거지, 경력 쌓으면 되는거지?? 경험 그거 어디서 쌓는건데.. 목표가 사무직도 아니야.. 뭘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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