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패륜이지?

엄마가 어제 새벽에 손에 마비와서 소리치고 방에서 나와서 화장실 앞에서 거의 쓰러지듯이 앓으셨어 

 

근데 남동생이 10-15분전까지 물 마시러 나온거 봐서 안자는 거 아는데 나와보기는 커녕 방불을 껐어 

 

이정도면 패륜이지? 

진짜 쓰레기 인정이지?

[익인1]

죽일까 진짜?

[글쓴이]

솔직히 나도 엄마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는데 일단 사람은 살리고 봐야되잖아 그래서 나는 듣자마자 놀래서 뛰쳐나왔음...

[익인5]

남이라도 저건 아님...

[글쓴이]

10-15분전에 물마시러 나온걸로 봐서 깨있었다는 심증은 있었는데 오늘 동생이랑 말다툼하다 그게 팩트더라고ㅋㅋㅋ 자기가 불껐고 죽든 말든 상관없대ㅋㅋㅋ엄마도 충격받음.. 엄마는 동생 나보다 더 아꼈거든

[익인2]

응

[글쓴이]

그치 엄마는 저런 동생모습까지도 이해한다는 듯이 행동하는게 이해안가... 아무리 사춘기라도 그렇지

[익인3]

완전 ㅅㄺ

[글쓴이]

아무리 사춘기여도 이건 인간 쓰레기지?
만약 심장마비같은거였으면 어쩌려고

[익인4]

응 심한데; 로봇 아님?

[글쓴이]

로봇이면 낫지ㅋㅋㅋㅋㅋ 비명소리나면 살리거나 신고하라는 메뉴얼이라도 있을테니까.. 아무리 사춘기 핑계대도 그냥 인간 쓰레기..재활용도 불가할듯 사람 비명소리가 나는데 어떻게 지 방불끄고 폰하거나 자는 척 할 생각을 하지? 너무 소름돋아; 그와중에 내가 엄마 팔 2시간정도 계속 주물렀는게 내가 너무 팔아파서 동생깨워서 엄마 주물러 달라고 하라고 하라니까 엄마는 동생깨우지 말라하고ㅋㅋ 결국 동생은 엄마 비명소리듣고 아주 꿀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