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놀러간게 그렇게 잘못이야? 나보고도 언니 놀러가라고 부추겼다고 같이 혼나래 나는 대학생 되면 용돈 모아서 해외여행 가고 싶어하는데 이러면 나도 못 가잖아ㅋㅋㅋㅋ 성인이 됐는데 왜 못 가 나도 이제 내 행동에 책임 질 나이인데 엄마아빠도 20대때 대학생 사진 보면 잘도 놀러 잘 갔으면서 우리보고 왜 참견이냐고 세상이 그렇게 무서우면 라푼젤처럼 평생 집에서만 살아야지 그리고 통금도 10시인데 고등학생 시절에 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오는건 괜찮고 놀다가 10시 넘어서 들어오는건 안된대 ㅋㅋㅋㅋ 오히려 미성년자때 새벽에 돌아다는게 더 위험한거 아니야? 나 진짜 엄마아빠를 이해 할 수가 없어 왜 엄마아빠 때문에 내 청춘을 이렇게 보내야해 나는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넓은 시각으로 많은걸 경험하고 보고 느끼고 싶은데 왜 부모님이라는 사람들이 막는거야 진짜 짜증나서 죽어버리고 싶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취업해서 놀러가라는데 취업하면 ㅋㅋㅋ 시간이 생겨? 당장 아빠만 봐도 휴가 많이 못 내서 해외여행도 멀리는 못 가봤는데 ㅋㅋㅋ 그런데 어떻게 취업하고 가라는 소리가 나와 진짜 짜증나 나 그래서 오늘 언니 돌아오면 혼날 예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