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지 6년 됐고 원래 우리집에서 제사지내가가 돌아가신 뒤로는 작은 아빠네가 제사지냄. 우리는 따로 아빠 제사지내고,, 엄마가 아빠 제사 따로 지내겠다고 했고 제사 온 적 손에 꼽아. 어른들끼리 트러블있었던 것 같아 돈문제도 있고,,엄마말 들어보면 아빠 돌아가시자마자 등 돌린다는 식으로 말하고 그렇게 보이기도 해서 난 제사 지내러 간 적 거의 없어. 남동생만 가서 제사지내고 오고 내 용돈도 받아 와(남동생꺼 주면서 나도 갖다주라고 담엔 꼭 얼굴보자고 전해달라함). 동생이 가있을 동안(10분거리) 나랑 엄마는 아빠 제사준비하는데 내가 작은 아빠 집에 제사지내러 가면 엄마 혼자 준비해야되는 것도 싫어. 2년전쯤에 엄마랑 친가쪽이랑 이야기해서 서로 잘 지내는 걸로 합의봤다는데 난 솔직히 아빠 제사에도 안오는데 남이라고 생각해. 작은 아빠 말로는 우리 불편할까봐 못 왔다는데 이것도 핑계같고.. 난 1년전에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도 안갔는데 내가 이기적인거야? 난 솔직히 엄마입장에서만 들어서 친가쪽이 나쁘다고 생각해서 안간건데 내동생입장은 그렇지 않나봐.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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