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중반 직장인이구 여행 갈 시간이 지금밖에 없어서 할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못갈 것같다고 했어. 화내실까봐 회사에 일이 있어서 못갈 것같다구. 솔직히 말하면 할아버지집 차로 10분거리거든. 그래서 진짜 자주 보는 사이고. 아빠도 일주일에 두번정도 가서 밥먹고 오고. 할머니가 반찬 가져가라하면 갔다오기도 해. 그런데도 명절되면 전날 오전에 할아버지집 가서 일하고 하루자고 명절 당일 저녁에 외갓집 넘어가서 저녁만 먹고 우리집 가거든. 그 집에 친척들 오는 것도 아냐. 딱 나랑 친동생만 감. 할아버지~ 큰손녀 이번에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집에 못갈 것같아요...했더니. 말투 바뀌면서 그래.하고 툭 끊었어. 화낼까봐 회사핑계댄건데 정말 눈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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