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길걷다가 강아지가 뛰어오길래 막 반겼는데 주인이 없는거야 근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오시더니 얘 주인이냐고 어제 밤부터 계속 돌아다닌다고 그래서 같이 시청에 신고하고왔어 근데 내장칩이 없어서 보호소에 갔는데 아직 등록은 안됐는데 만약 주인이 안나타나거나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래 정말 순하고 귀엽고 아기대형견에 정말 깨끗한 아이라서 주인분이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얘가 시청에 들어갔을 때 내가 지역커뮤니티에 올릴려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만 보면 눈물나 만약 정말 유기견이면 동네에서 사랑받을 기회를 내가 져버린 게 아닌가 나는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아파트라 키울 수도 없어서 정말 도와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