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소름돋아 모르는 사람 들어왔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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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소름돋아 뭐야?

[글쓴이]

그니까 경비아저씨도 막 처음보는 애였다면서 그랬대....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이지 너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름;@-ㄹㄹ

[익인2]

뭐 야 산고했어???? 일부러 구론거 노라눈 사람 아니야??

[글쓴이]

신고는 안했어ㅠㅠㅠㅠㅠ어우 소름돋아

[익인3]

주방뛰어들어가서 바로 다시 도망간거야????

[글쓴이]

할머니 말로는 뛰어들어가서 할머니가 놀라셔서 막 소리지르니까 갑자기 나갔대

[익인5]

완전 무섭다 ㅠㅠ 해코지안해서 그나마 다행이야... 진짜 미친거아니야 ㅠㅠ

[글쓴이]

그러니까 넘 소름돋아..

[익인4]

ㅠㅠㅠㅠ할머니 아무나 문 확확 열어주시지 마셔요 ㅠㅠㅠㅠ

[글쓴이]

얼픽 슥 보고 동생인 줄 아셨대ㅠㅠ 그래서 우리가 다음브턴 확실하게 얼굴 확인하셔라고 함 ㅜㅜ

[익인6]

헐 신고해야하는거 아닐까

[글쓴이]

그런가...❔. ㅠㅠ

[익인7]

어린애가..?

[글쓴이]

한 ....중딩?

[익인8]

에엥...? 말도안돼 뭐 이런경우가 다 있담

[글쓴이]

그니까 믿기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9]

어린애가 착각했나보네.. 할머니 놀라셨겠다

[글쓴이]

근데 그렇게 애도 아니엿대;

[익인10]

와 미인가..

[글쓴이]

너무 놀라움,,

[익인11]

무서워 뭐야

[글쓴이]

긍까.... 얘기 들으면서 입이 안다물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그거 가끔 그런식으로 들어와서 집에 남자 있나 확인하는 거라고 했어 안에 사람 많으면 그냥 실수인 척 하고 노약자만 있으면 당하는거고... 울집도 그렇게 실수인 척 하고 뛰쳐들어온 남자 있었어ㅜㅜ

[글쓴이]

ㅔ헥....미친

[익인13]

신고하는게 맞는것같아.... 범죄대상 사전조사하는거일수도있음...

[글쓴이]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와 오바다

[익인14]

중딩 정도면 착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글쓴이]

착각은 할 수 있는데 그러면 보통 아니구나 하고 가지않나ㅠㅠ

[익인16]

곧 바로 주방까지 뛰어들어갔다면 나쁜 의도는 아닌 것 같고
정신질환자거나 착각했거나

[글쓴이]

ㅠㅅ ㅡㅠ 그릏겠지...?여튼 무섭긴
하다

[익인15]

신고하시는 게 좋을 듯 요즘 세상 무섭고 익13 말 들으니까 그럴듯한 것 같기도 하다ㅠㅠㅠ 같이 서 가서 연유라도 들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

[글쓴이]

허어..............ㅠㅠ 말씀드려 봐랴겠다

[익인17]

응응 진짜...ㅠㅠ 나도 엄마랑 둘이 사는데 우리집은 과잉인 것도 있지만 택배도 그냥 문 밖에 두고 가거나 보관함에 두고 가라고 말씀드려 모르는 사람 절대 문 안 열어주고 점검 같은 거 오면 여자분이셔도 현관 무조건 열어놔... 아빠가 예민하다곤 하는데 그렇게 안 하면 마음이 안 놓이더라 취약계층 대상 범죄도 많으니까... 혹시나 하는 걱정에서 그러는거지 생각보다 별 일 아닐 수도 있지만ㅠㅠ 어쨌든 설 잘 보내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