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엄마가 삼촌이랑 외할머니한테 내가 월급번거 한푼도 안준다고 뒷담깐거 삼촌이 다 불어서 들켰거든ㅋㅋㅋㅋㅋㅋ팩트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겼어 나 어차피 최저시급이라 엄마용돈은 무슨 나 저축할 돈도 없어 근데 엄마가 외가라서 자기편 들어주는거 생각 못하고 친가가서 내앞에서 똑같이 얘기했는데 고모랑 큰엄마가 요즘에는 세금 많이 떼서 돈 안빌리는것만으로도 효도라고 뭔소리냐고 엄마한테 뭐라 하는거야 그러니까 왜 괜한 소리를 해서 그러냐고 진짜.. 저녁에 생각할수록 내가 엄마한테 대체 못해준게 뭐가 있는지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꼬박꼬박 챙기진 못해도 일하기 시작하고 백원도 엄마한테 안빌리려고 했던거 생각나서 그냥 너무 서운한거야 그래서 새벽에 펑펑 울다 잤거든 아침에 일어나서도 울다가 밥먹고 집 올라오는데 나 추석에 시골 안올거라고 친척들 앞에서 내 뒷담 하면 내가 다음에 어떻게 오냐고 또 울고불고 난리쳤더니 엄마 엄청 당황해하면서 그런뜻 아니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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