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릴때 연애하면서 결혼해야지~~ 이게 아니라
진지하게 결혼얘기가 오가고있거든
근데 진짜 남자친구가 나 많이 사랑해줘..
나보다 더 많이.. 당연히 나도 남친 사랑해
나한테 엄청 잘해주고 처음 만났을때도 남친이 나한테
엄청나게 구애?를 했거든 진짜 정성이다 싶을정도로..
내가 싫어한다고 담배까지 아예 끊었어 나 생리때는
울집에서 나 누워있으라하고 본인이 집안일 다해
배에 따뜻한 수건도 계속 바꿔가며 올려주고
근데 점점 요즘들어 결혼생각하니까 갑자기 걱정도 많아지고 고민도 많아지고 싱숭생숭해
원래 결혼생각하면 이런기분인건가???
주변에서 널 더 많이 사랑해주는 남자랑 결혼해야
행복하다고 그러는데 나는 결혼하면 행복할까??
결혼이 진짜 쉽지않은거구나 요즘 엄청 느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