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개월밖에 못 만난 커플인데, 애인의 친구가 그러는데 전애인에게 데인 게 많대.
배신도 당하고, 상처도 받고 그랬대. 그래서 나한테 더 의지하고 기대고 혼자 상처받고 그러나봐.
근데 그걸 보는 나는...내가 보여준 반응에 혼자 울고 웃고 상처받고 슬퍼하는 걸 보니까 더 무너질 거 같아.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것처럼 이게 연애인가 싶기도 해.
때로는 그냥 헤어질까 하다가도, 날 바라보며 웃고 있는 애인 모습 보면 다시 마음 잡고 그래.
연애라는 게 혼자하는 게 아닌데.. 같이 하는 건데 애인는 혼자 힘들어 하는 거 같아.
자꾸 내 손을 잡으면서 어디 가지 말라고 하는 게 그게 되게 슬프다...
미안 너무 횡설수설이었지.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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