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입학하는 새내기 고민 좀 들어주라 지금 가는 학교는 우리 지역 내에서는 그 정도면 잘갔지 소리 듣는 국립대야 근데 과는 내가 원하는 과가 아니여서 전과를 생각중이고 학교도 6지망으로 쓴 곳이여서 다른 학교로 가고 싶거든 그래서 재수하면 안되겠냐고 부모님께 말 해보니까 재수시킬 돈 없다고 하셔서 안된다고 했고, 독서실 다니면서 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재수 성공 못 한다고 안된다고 하셨어 만약 전과를 하면 원래 가고 싶었던 화생공으로 가려고 하거든 대학원까지 갈 생각이지만 최종학력은 대학교 이름이잖아? 그래서 고민이야.. 같은 지역 지거국을 가기 위해서 1년을 쓰자니 부모님은 반대하실 것 같고 그렇다고 반수를 하자니 너무 무모한 것 같고.. 1. 전과 2. 편입 3. 재수 4. 반수 5. 학교 다니면서 수능공부 병행 6. 그냥 지금 과 다니기 익들이라면 뭘 할거같아? 재수를 한다면 부모님 몰래 해야겠지 조언 좀 부탁할게 너무 고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