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고통이든 뭐든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고 기쁜 일도 순간뿐이라는 걸 알고 있고 그냥 어찌됐든 살아가고 살아가진다는 게 몸에 배인 채로 살다보니까 무던하고 평온하긴 함 편안해 근데 사실 그게 좋은지는 모르겠어 쉽게 울고 쉽게 웃고 쉽게 불안해하고 쉽게 흥분하며 영원이란 말을 쉽게 하고 믿었던 나날들이 가끔은 그립긴 함 다시 못 돌아갈 걸 알아서
| 이 글은 6년 전 (2020/1/29)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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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고통이든 뭐든 더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고 기쁜 일도 순간뿐이라는 걸 알고 있고 그냥 어찌됐든 살아가고 살아가진다는 게 몸에 배인 채로 살다보니까 무던하고 평온하긴 함 편안해 근데 사실 그게 좋은지는 모르겠어 쉽게 울고 쉽게 웃고 쉽게 불안해하고 쉽게 흥분하며 영원이란 말을 쉽게 하고 믿었던 나날들이 가끔은 그립긴 함 다시 못 돌아갈 걸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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