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고어 관심도 없고 딱히 고어한 작품을 볼 기회도 없었어 근데 꿈만큼은 엄청 고어해 ㄷㄷ 오늘 꾼 꿈은 그냥 어디를 바라봐도 피로 점칠된 세상이었어 나는 틈만 나면 피를 자꾸 토해내는데 그때마다 내 장기인지 뭔지도 모를 무언가가 자꾸 덜렁거리면서 같이 토내해서.. 근데 이게 다 나 않으니까 계속 반복해서 그냥 삼키고 토하고 삼키고 토하고 (^^ㅋ.. 혐글 미안) 근데 이 정도로 피를 쏟는데도 무덤덤하게 멀쩡히 돌아다니는 날 보면서 이건 개꿈이군 싶었지.. 길에 누워있는 사람도 배가 갈라져서 장기자랑을 하고 있고 길바닥 여기저기에 피가 흥건하고, 근데 다들 그렇게 죽어있고 피를 토하고 다녀도 아무도 소리 지르거나 당황하거나 공포에 떨거나 하지 않는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그들은 좀비처럼 뭉개진 사람도 아니고 그냥 우리가 흔히 길에서 보는 깔끔한 사람들이야. 피를 그렇게나 토하면서도 한 손에는 스벅 잔이 들려있다던가 팔이 잘려서 피가 줄줄 흐르지만 다른 한 손으로 태연하게 통화하는 사람, 목이 잘렸지만 신호를 지키며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에 다리가 으깨져서 피가 배어 나오는데도 다리를 질질 끌며 태연하게 걸어가는 사람 등등등 이건 진짜 피의 축제, 대환장 피잔치.. 근데 내가 왜 이런 꿈을 꾸는지 모르겠네 그냥 의문.. 고어에 대해서는 공포도 흥미도 뭐 아무것도 없는데 음~ 뭐지 웨지.. 아무튼 신기한 꿈이었네 근데 이런 느낌의 꿈을 가끔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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