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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5
이 글은 5년 전 (2020/2/01) 게시물이에요


..인간관계 얘기야..

누구 만나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싫은데 또 너무 외롭다ㅋㅋㅋㅋㅋㅋ

상대방 눈치 많이보는 성격이라 그런가, 누구 만나고 오면 낯가리는데 그 낯가리는게 말 엄청많아지고 텐션 엄청 끌어올리는거..

그러다보니 연락도 점점 내가 먼저 안하게 되고, 그럼 사람들도 연락 안오는데 그 모습보면서 또 외로워서 우울하고..

내가 요즘 재취업하는데 이것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야..불안하고 그래.. 하 죽고싶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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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인간관계부분만 얘기하자면 쓰니 성격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냥 정말 편한 사람만 남기고 또는 일적으로 필요한 사람만 남기고 다 정리 했어(굳이 안좋게 단절말고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처음에는 연락 알림이 없으니까 내가 너무 사회적인 면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좀 지나다보니 익숙해지고 아예 연락자 체에 관심이 없어지더라고
외로운게 없다면 거짓말인데 그 느낌자체도 그냥 감정으로 느끼고 다른 취미나 하다못해 멍하니 음악을 들으면 사라지더라고 그런 느낌들도
말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결론은 쓰니가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로 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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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 고마워!
내 성격은 엄청 텐션높고 활발하고 그렇긴한데 중요한건 그만큼 눈치를 많이봐서
필터 거쳐서 엄청 생각많이해서 내뱉고 그래! 근데 이거때문에 사람만나는게 너무 힘들기도하고..
사실 내가 동성애자라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 환경이긴하거든...그렇지 않으면 연애를 할수가 없어서..
근데 매번 만날때마다 저렇게 긴장하면서 눈치보니까 힘들기도하고, 내가 콤플렉스가 외적으로 심해서 그런가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지 눈치부터 보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까 그것들이 다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하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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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 그렇구나 힘들었겠다..
솔직히 나는 요즘 탈코르셋같은거 지향하면서도 절대 못하거든 특히 외적인거는 더
근데 예쁘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주인공 되고 싶은 그런 느낌들 다 느끼면서도 내가 나인걸 인정하려고 노력해 사랑을 하려고 노력한다는건 모르겠고 그냥 나를 부정핮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
전환점이라고 부를정도로 생각의 전환이 있었던게 아니라 그냥 하나둘 내 기준에 도움이 되고 이해가 가고 공감 하고 싶은 말들을 보고 들으며 살아가다 보면 전에는 보고 넘긴게 이해되고 이해만 되었던게 공감되고 그런 기준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만 해도 행동과 생각이 바뀌더라고 무엇보다 남이 해준 조언과 격려는 아무리 와닿아도 나를 변신시킬순 없으니까
또 심각해졌는데 어쩌다보니 ㅋㅋ
그래도 쓰니는 다행히 밝은 성격이라니까 그런 성격은 성격대로 살면서 내면을 좀더 성격대로 들여다 보면 어느날은 괜찮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 않을까?
그런 날 하루가 있으면 위안이 생기니까 ㅎㅎ
말이 또 길어졌다
좋은 밤 보내고 편하게 살길바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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