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은 그냥 이혼 하고 아무 감정 없이
동네 아는 친구 정도로 지냈고, 연락도 자주 안 했어.
근데 딸이랑은 딸 핸드폰 생기고 카톡 자주 하는 거 같더라고
(딸은 이제 초2 올라가!)
전남편이 작년? 제작년? 사고가 좀 크게 났는데
재판이 이번에 끝나서 나도 몰랐는데 교도소에 들어 갔더라고
친구 통해서 서신으로 면회 좀 와줄 수 있냐길래
제가요..? 왜요..? 했더니 딸이 보고싶대.
뭔 생전 안 보고 싶어하던 딸을 들어가니깐 보고싶다는게
솔직히 어이없고, 초2가 이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을까 걱정이고
요즘들어 자주 아빠 찾기는 한데.. 아 그래도 면회 가는 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복잡하다..
뭐가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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