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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8
이 글은 6년 전 (2020/2/01) 게시물이에요
작년에 중간고사 이틀남기고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식도 못간거.. 내가 서울에 사는데 장례식을 전북 부안에서 해서 못갔었음.. 집에서 나혼자 펑펑울고 소식들은 그 날 저녁에 바로 학원갔어ㅋㅋㅋ 진짜 내가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더라 중간고사 일주일 내내 엉망인 집에서 부모님 없이 이악물고 공부했는데 매 순간마다 현타와서 진짜 죽고싶었다,,, 외가 친척들 중 나 혼자만 안갔더라 ㅋㅋ.. 갔어야 했을까 아무리생각해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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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서울에서 전북쪽이면 왕복으로 8시간 정도 걸릴텐데 중간고사 이틀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슬픈 감정과는 별개로 부담일 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해 쓰니가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고 외할머니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다면 나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마지막으로 외할머니를 한번 뵈었다면 쓰니가 지금 마음이 걸리지는 않았겠지만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많고 그래서 가끔 이게 아닌 것 같더라도 본인이 해야할 일들을 묵묵히 해야할 때가 있어 힘내길 바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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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지금 봤다.. 큰 위로가 됐어 정말 고마워 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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